오후쯤 예보되었던 비소식이 장마전선의 빠른 접근으로 이른 아침부터 두메지를 적시고 있습니다
만수위에서 약 60cm를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내일 모레쯤이면 만수위를 기록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수상좌대의 재배치도 진행될 예정이며 목요일 오전까지는 완료되어 낚시에 불편함이 없겠습니다
동막골과 최상류권에서 큰폭의 이동이 예상되며 다른곳은 약간의 수심대 이동만 예상됩니다
수상좌대의 재배치는 최적의 포인트를 찾고 가장 입질이 활발한 수심대로 이동이 될것입니다
만수위를 기록하면 가장 큰 혜택이 예상되는곳은 최상류권이 될것이며 양연안을 따라 낚시가 진행됩니다
수몰된 육초밭을 따라 오름수위 찬스를 맛볼수 있겠으며 주차및 낚시여건이 매우 좋은편입니다
최상류쪽으로 고급형 수상좌대가 이동되어 연안 접안이 계획되어 있고 동막골 버드나무군락으로의 재배치도 예상됩니다
전체적인 수심대는 깊어질 예정이어서 이제는 32대 이상의 긴대를 반드시 준비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어제는 밤시간 입질이 뚝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아쉬움이 큰 조황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비가 시작되면서 아침시간 입질이 살아나는 모습에 조황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