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더위의 끝판왕인 말복인 오늘도 역시 폭염주의보로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면 서늘해진 공기와 소슬한 바람이 등줄기의 땀을 식혀줍니다
제법 시원한 느낌의 밤공기는 밤낚시 하는데 더위를 잊게해주며 기분좋은 밤을 만들어 줍니다
어제는 약간의 자리차가 있는 조황을 보였지만 대체로 만족할만한 조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깊은수심대에서 입질이 좋았는데 4미터권 이상의 많이 깊은 수심대에서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어분계열의 콩알떡밥이 주효하면서 새벽으로는 지렁이짝밥이 잘 먹히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명심해야할것은 늦은새벽인 3시부터 아침나절에 입질이 가장 활발하다는 사실입니다
다소 누그러지는 더위가 예상되는 주후반으로 더 활발한 붕어들의 회유가 예상되며
새로운 자원의 보충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호조황을 유지하는데 신경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