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예고에 없던 수문을 닫는 바람에 수위에 변화가 생기는 통에 주춤한 조황을 보였습니다
보통 배수가 시작되는 경우 조황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수문을 닫는 당일에는 수위에 변화가 생기면서 일시적으로 조과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약한 오름수위를 반전이 되지만 당일 하루정도는 오히려 조과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빠르게 입질이 살아나기 마련이어서 큰 걱정은 없습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 주춤한 조황에 주말 자원조성을 하루 앞당겨 오늘 진행했습니다
활성도를 높여 줄 향어를 전구간 고르게 방류를 하였습니다
오늘부터 주말사이 좋은 조황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수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잡어 성화가 심해지는 시기입니다
두메지는 이시기 생미끼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곡물류 떡밥을 단단하게 사용하거나 글루텐류를 찰지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마이너스 찌맞춤에 긴목줄 채비로 캔옥수수 사용도 좋습니다
시기적 특성에 맞는 낚시를 구사하는 융통성을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