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바지 배수란 가을철 벼가 이삭을 패고 영글어갈때 논에 물을 대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추석전까지 이뤄지는데 일주일에 3일 정도의 배수를 하게되는데 양이 제법 많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배동바지 배수기간으로 어제까지 배수가 이뤄지면서 약간 아쉬운 조황을 보였습니다
입질은 많이 들어오지만 씨알면에서 다소 아쉬운 사이즈여서 재미가 감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배수가 멈추면 다시 큰씨알의 입질이 들어오기에 주말에는 배수없이 손맛을 볼수 있습니다
현재 일교차가 많이 벌어지면서 빠르게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여서 조건은 좋아지는 모습입니다
수온이 더 떨어지면 대류현상이 심해지기에 새벽시간대를 필수로 공략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떡밥류는 기본으로 다양한 미끼를 준비하시고 3m전후의 수심대를 공략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자원조성을 활성도를 높여줄 향어를 중심으로 전구간에 고르게 방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