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나니 엄청난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낮시간에는 숨이 턱 막히는 상황으로 일상적인 활동이 힘들 지경입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조금은 숨통이 터지는 상황인데
두메지의 경우 밤 10시를 넘어서면 서늘함까지 느껴지고 있어 피서낚시로는 최고입니다
느즈막히 도착을 하시고 준비를 끝내며 저녁식사를 하고나면 밤낚시 시작~
선선한 공기에 잦은 찌올림에 손맛을 보다보면 하루밤이 휘리리릭~~
무난한 조황을 유지하고 있어 손맛을 보시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태풍에 대비한 배수는 끝났고 이제는 논에 물을 대주는 정도의 배수입니다
하루 15cm정도의 수위변동이 이제는 5cm 미만의 수위변동입니다
한바탕 비가 쏟아지면 바로 오름수위를 보일 상황입니다
큰 변화가 없는 관계로 붕어들의 활성도도 나쁘지 않고 깐짝 손님고기인 향어들도 먹성이 좋습니다
정점을 지나고 있는 두메지의 휴가시즌은 여러모로 재미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