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찌는 듯한 더위에 숨이 막힐 지경이지만 간간히 내리는 소나기가 고맙습니다
다행히 밤시간에는 도시와는 다르게 열대야가 없어 한결 부드러운 날씨입니다
선선함을 느끼며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입질에 잦은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제도 상류부터 하류까지 고른 입질이 들어오며 모두 재미난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살림망을 담그셨고 제법 묵지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제한 배수에 돌입한 관계로 단락을 지으며 배수가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가끔 내려주는 소나기에 수위변동은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안정된 수위를 보이고 있고 75%를 넘는 저수율은 낚시여건에 좋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높은 수온때문에 다소 깊은 수심대를 공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밤낚시 위주의 조과가 확인되고 있으니 참고바라며
오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반드시 낚시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