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이 넘게 비가 내리지 않아 노심초사 하고 있었는데
어제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더니 제법 굵은 빗줄기가 쏟어지며 두메지를 적셔 주었습니다
배수가 멈춘 상태에서 내린 비는 약한 오름수위를 만들고
가을낚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계속된 배수에 적응하고 있던 붕어들이 배수가 멈추면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제 내린 비로 오름수위로 전환이 되며 다시 입질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 폭발적인 조과는 없지만 기본은 되는 무난한 조황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좋은 여건만 남은 가을시즌의 전망을 밝게 해주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동안
무난하고 꾸준한 조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메지는 공격적인 자원조성으로 연휴 내내 좋은 입질을 유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