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달인 9월에 들어서자마자 성큼 다가선 가을을 피부로 느낄수 있는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벽엔 자욱한 안개가,,아침엔 이슬이 흠뻑 내리고,,선선한 바람에 상쾌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맑고 투명한 하늘은 높고 파랗게 빛나고 있고 물위에선 앙탈을 부리는 붕어들의 손맛이 찐합니다
좋은 날씨에 넉넉한 손맛과 찌맛이 어울어지니 이보다 더 좋을수 없는 즐거운 시간이 만들어집니다
어제는 살짝 아쉬움이 남는 숨고르기를 하는듯한 조황을 보여 자리차가 조금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튼실한 씨알의 붕어를 준비했고 보너스로 큼직한 향어를 곁들여 전구간 방류를 했습니다
아마도 어제의 부진을 씻고 지난주의 호조황을 다시 이어갈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수위상승에 따른 시설물의 재배치가 완료된 상태이며 최적의 자리로 이동되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포인트이기때문에 믿고 낚시를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며 29~32대를 추천합니다
너무 얕은곳은 피하시고 아무리 오름수위중이라도 2m는 넘어야하며 밤낚시에는 3m전후가 가장 좋겠습니다
때로는 지형에 따라 더 깊은곳도 있을수 있으니 시설물의 경우 수심대는 믿고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성큼 다가선 가을...시즌이 바뀌어도 조사님들이 만족할수 있는 두메지가 될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