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 내리는 비는 두메지의 오름수위를 예고하고 더욱 가을을 재촉하는듯 보입니다
각 지류권의 최상류 연안 노지 포인트가 주말쯤엔 좋은 자리가 만들어질것 같은 모습입니다
물론 제위치에 배치된 수상좌대의 경우도 좀더 좋은 여건이 조성되면서 호조황을 예상합니다
더군다나 추석연휴 대비 새자원 조성까지 진행되면 효과는 더 확대될것 같습니다
어제도 각 포인트마다 넉넉한 손맛을 즐길수 있었고 묵직한 살림망을 여럿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가는비가 내렸던 오후시간 낮으로도 입질이 들어오며 화이팅을 보여주는 곳이 많았습니다
배수가 주고간 잠시동안의 혼란은 이제 가라앉고 앞으로는 호조황이 확실히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현재 두메지는 약 20cm의 수위가 오른 상태이며 주말부터 추석연휴까지는 지속적인 오름수위를 예상합니다
수온도 조금은 떨어지는 모습이기에 다소 깊은 수심대를 공략하는 것이 조과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다만 수상좌대의 경우 포인트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며 얕은곳이 주포인트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이는 매일 올라가는 조황정보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출조시 반드시 참고하시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비가 그치고나면 더욱 예뻐진 가을색의 두메지 풍경이 예상되며 빠른속도로 변해갈것 같습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조황은 더 좋아질 전망이며 수시로 관리하는 자원조성이 넉넉한 손맛을 보장할것 입니다
추석연휴...가족들과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쉬는 날 두메지를 찾는다면 후회없는 하루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