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내린 가을장마의 양이 제법 되면서 현재 두메지는 만수위를 넘어
무넘이로 물이 넘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농어촌공사에 문의 한 결과 이제는 논으로 보내는 배수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기에
앞으로는 배수가 완전히 없는 좋은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온도 뚝 떨어지며 본격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어제도 모든 조사님들이 넉넉하게 손맛을 볼 수 있는 정도의 조황을 보였씁니다
이제는 더이상 악재가 없는 관계로 좋아질 일만 남은 상황입니다
현재 두메지는 수심 3m권을 중심으로 입질이 들어오는 상황으로
상류권 같은 경우는 장애물(수초,수몰나무)을 끼고 1~2m의 수심대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다소 예민한 찌맞춤이 유리하며 어분계열의 떡밥 그리고 글루텐이 반응이 빠릅니다
늦은 새벽으로는 지렁이도 괜찮으니 참고바랍니다
안정된 수위속에서 이제는 좋은 조황이 꾸준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점점 깊어가는 가을만큼 조과도 좋아지리라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