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득 흐린하늘로 아침을 열고 있으며 오늘밤으로는 비예보까지 잡혀있는 상황입니다
약한 배수로 약 5cm의 수위가 내려간 산황이지만 조과에는 별 영향을 끼치진 못한 모양입니다
어제는 출조하신 조사님들이 적었을뿐더러 일찍 철수를 하신분들이 많은 관계로 조황파악이 어려웠지만
전반적인 조과는 좋은편이었으며 상류에서 하류까지 고르게 조과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계절의 특성상 먹성이 강해지는 시기이며 꾸준한 새자원의 보충이 약효를 발휘하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다소 깊은 4미터권의 수심대가 주포인트로 자리잡고 있지만 더 추워지면 변화가 예상됩니다
늦은 새벽으로 대류현상이 끝나갈 무렵 2미터 미만의 수심대에서 씨알좋은 월척급의 붕어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이제는 서서히 동물성 미끼에 관심을 가져야할 시기이며 지렁이는 기본이고 새우미끼도 사용해 볼만합니다
수온이 떨어지며 입맛이 수시로 변하는 붕어들에게 다양한 미끼로 공략하는 자세가 필요할때입니다
9월 20일까지는 배동바지 배수가 예상되고 있지만 그 양은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두메지에서는 지속적인 새자원의 보충으로 꾸준한 조황이 유지되도록 힘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