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었던 현충일에 두메지를 찾아주신 조사님들이 제법 많아 상류권부터 하류권까지 고르게 들어오셨습니다
입질은 간간히 들어오며 손맛을 볼수 있었지만 그래도 요즘 조황에 비추어 약간 아쉬움이 컸던 조과였습니다
하지만 매일 새롭게 드러나는 포인트에서 입질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끔 대박의 조과도 보여주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계곡지는 만수시보다 약간의 배수가 이뤄지면서 조황이 더 좋아지는 특징이 있는데 두메지가 그렇습니다
떡밥류를 미끼로 사용하며 다소 깊은 3미터 이상의 수심대를 밤낚시 위주로 공략하는 전형적인 계곡지 낚시법입니다
다양한 씨알과 어종이 입질을 해주며 외래어종이 없어 자연산 붕어들의 서식이 많다는것도 두메지의 장점입니다
수온이 아무리 올라가도 녹조현상없이 맑은 물을 유지하며 물비린내 없는 깨끗한 수질을 자랑합니다
여름시즌...밤낚시 시즌에 반딧불을 볼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두메지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