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들국화가 이쁘게 피어있는 저수지 둘레길
올해는 유난히 비가 자주와 만수위의 저수지만 보아도 배가 부릅니다.
작은 언덕 넘어에 모여있는 밤나무 무리를 지나다 보면
여기저기 밤 송이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난해 보다 다소 늦은 모점지 가을 밤이 본격적인 수확을 맞이 했습니다.
지난주 다녀가신 많은 분들이 떨어진 밤송이를 발로 까며 다람쥐 처럼 주머니에 한움큼씩 담아 가셨습니다.
좌대는 만석이었고 노지는 가족을 이끌고 오신 몇몇 팀만이 함께 하였습니다.
조과는 그런데로...넉넉하였으나.....각자의 욕심을 채우기에는 부족한듯하였습니다.
밤날씨가 점점 추워지면 본격적인 모점지 대물낚시 씨즌이 다가옵니다.
방한 준비 철저히 하시고 추위와 싸우며 대물을 만날 수있는 자신있는 조사님을 기다리겠습니다.
☏ 043-855-8822 / 010-5230-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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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점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