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낚시터 (송전지) 송도집 좌대 조황입니다.
2주여간의 '송전지 똥바람'과의 전쟁이 끝이나고,
싸늘한 봄 비와 함께 급습한 녀석들의
산란이 다시 시작되는 송전낚시터 송도집 입니다.
1차산란을 마친 뒤, 다시 붙을 듯 했던 산란은
잉어의 출몰과 함께 들이닥친 태풍급 바람에
한동안 그 동력을 잃어 송전지 조황에도
악재로 작용한 모양새를 띄었습니다.
둘째주말을 맞으면서도 동풍의 비바람은 싸늘한 기운을
갖게했습니다만, 스믈스믈 오른 녀석들은
낮과 새벽 그 체고를 다시 키워 뽐내기에 나섭니다.
금일 (14일) 밤 송전지 좌대들의 조황도 탄력을
받고 있으며, 대물시리즈에 맞게 챔질에 들어갑니다.
낮 과 새벽, 아침의 두드러짐에 상면하는 허리급과 사짜급입니다.
명확한 두드러짐이 있다 한 들, 한 치의 시간대도
버리는 카드로 쓰는건 사치인 듯 하며,
가능하면 풀타임에 도전하시는 것도 아깝지 않은 시기입니다.
4월 셋째주부터 온화하고, 일정한 일기여건이 예보되었고,
애증의 송전지 똥바람은 없어 보입니다.
대물시리즈 2차전에 들어간 송전낚시터 송도좌대 입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