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 할 무렵,
장맛비를 차곡차곡 쌓아
넓다랗게 담아낸 송전지 입니다.
지난 주 중반,
얌전히 내린 강수 덕에
진격을 시도한 송전지 좌대들은
각 지류 상류로 이동해
메마른 장바구니를 채워갑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녀석들은
여전히 매끈한 갑옷을 자랑하며
27cm ~ 37cm 의 사이즈를 보여냅니다.
옥수수>>>글루텐>지렁이.
잠시 잡혀진 시간대를 보이긴 합니다만,
연일 잇는 장맛비가 변수로 작용해
그 또한 강수에 따라 달라 질 듯 합니다.
주 내내 예보된 장맛비 입니다.
날씨 체크하시고 출조하셔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