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겠지만 용담은 딱히 정해진 포인트가 없습니다.
새물 찬스의 경우도 꼭 상류가 아닌 제방이나 중류에서도 새물이 콸콸 쏟아지기 때문에 아주 좋은 포인트가 되죠.
논에 물을 대는 봄철에도, 가뭄이 들어도, 용담의 수위는 변동이 없습니다.
한탄강 물줄기를 끌어 용소에서 물이 365일 콸콸 쏟아지거든요.
요즘 부쩍 중류권 깊은 물에서 큰 덩어리들이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46.5cm 두마리 모두 깊은 물에서 나왔습니다.
더운 여름철 최고의 포인트인 중류 산밑포인트.
해를 가려주기 때문에 시원한 명당이죠.
이틀동안 혼자서 4짜 9마리를 배출한 자리는 관리소 앞 소나무포인트입니다.
46.5cm가 나오기전 45cm대물붕어가 나온 자리는 4인용 대좌대였구요.
44.5cm는 상류 80cm에서 니왔죠.
"이처럼 어디서 어떻게 고기가 터질지 모르는 곳이 용담의 매력인데요."
요즘은 개인적으로 중류권 깊은물을 추천 드려 봅니다.
찌맛 죽이고 한번 덩어리 걸면 낚시대가 휘청휘청 거립니다...ㅋㅋ
그리고 365일 자리 기복이 없는 곳은 4인용 좌대 5번부터 12번이구요.
다들 분발해 주셔요!!+.+
현재 4짜 130마리를 넘기고 140마리로 향하고 있습니다.
올해 200마리 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