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의 계절 가을의 시작입니다.
낮에는 다소 덥긴 하지만 한풀 꺾인 더위가 대수이겠습니까?
해거름부터 선선한 공기를 만끽하며 고즈넉한 밤낚시를 하기엔 딱 좋은 시기입니다.
밤새 별일 없으신가 돌아봅니다
박조사님 손맛 좀 보셨다면서요?
쪼끔 무겁심더..
도토리 껍질 속에서도 가을이 익어가고 있네요.
잘 생긴 베트남 총각, 항상 웃는 얼굴 보기 좋아요~
미끼로 쓸 새우 채집 중..ㅎ
박조사님 잡은 고기 방류해주신다고요
고맙심데이~~*:..:*
저도 한 수 했습니다.
별로 크지도 않은 넘이 힘은 장사입니다.
체색도 이쁘고 늘씬한 잉어입니다.
낚시란 물에 떠있는 구름 잡는 것 같기도 하다가
이런 손맛과
튼실한 실물을 접하게 되면 그 어떤 감동보다 찐한 현실이 됩니다.
해거름 즈음에
한 수 더..
밤에 또
몇 수 더...이상하게도 잉어와 향어가 교대로 올라와 주네요.^^
정동에서 잘 살펴보시면
이런 들꽃들과 요상한 버섯, 그리고
요즘은 잘 보기 어려운 아주까리 등등..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고기들의 힘이 한껏 올랐습니다.
원줄 4호로는 웬만한 넘 제압하지 못하고 터뜨리기 일수입니다.
정동에 오셔서 손맛 제대로 보시려면
원줄 및 채비 단단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정동낚시터 안내>
*주소 : 경북 군위군 군위읍 정리 136-1 ** 네비게이션 정동유료낚시터 검색 **
*면적 : 약 7000평, 좌대수 100석
*어종 : 향어,잉어,메기 등
*허용칸수 및 댓수 : 길이 제한없이 3대까지
*편의시설 : 식당, 방갈로(대2:에어컨,TV,이불,전기장판 등, 2만원.... 소4:무료), 주차장 등
*낚시요금 : 잡이 12시간 25000원 (손맛만 보신다면 15000원)
*그 외 문의는 054-383-6070, 010-3055-0099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