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8일~9일 파주 청운 낚시터(구 마장303 낚시터)
청운 낚시터를 처음 방문해 보았습니다. 처음 오픈때는 매기,장어 잡이터로 오픈하여 방문을 안했는데 붕어 손맛터로 운영한다고 하여 방문 합니다.
아침에 사장님과 인사하고 자리를 잡고 낚시 준비중 때마침 방류를 하기에 사진 촬영 합니다. 손맛터 치고는 빵이 엄청큰 향붕어들 입니다.
낚시터가 바뀐후 처음이라 짧은 24칸 부터 시작해 봅니다. 앉은 자리는 오전에 해가 들어오고 오후는 그늘이 지는 자리 입니다.
아침이라 아직 많은 분들 오지 않았지만 시간이 가면서 한분 한분 조사님들이 들어 오십니다.
찌 맞춤을 하고 5마디로 슬로프를 주고 시작 합니다. 받아 먹는 고기는 없어 안착 되고 입질 표현이 나옵니다.
몇 마리 잘 나오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비도 점점 많이 내리고 부터는 몸통에 걸리는 놈, 꼬리에 나오는놈등 기압골로 인하여 붕어들이 살짝 떠 있어서 그런지 사고로 많이 나옵니다.
다시 슬로프 조정하고 밥도 글루텐으로 만들어 봅니다.
정확히 1마디를 찍는 입질 `이거다` 모델로 포획합니다. 2시쯤 총무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마이크 상태가 좋지 않고 비가 하우스 천장을 때리는 소리까지 합쳐져 잘 못알들어 옆 조사님께 무슨 이벤트냐고 물어 보니 대물 game이라고 합니다. 어제도 낚시하신 조사님이라 믿고 갑니다.
ok 한번 해보자. 이벤트가 시작되니 입질이 뚝... 열심히 밥질 해 봅니다. 몇 마리 잡다가 사이즈가 맘에 안들어 놓아주고 집중해 봅니다. 그러다가 `살짝 반마디 찍는 입질` 챔질
564g 그날 최대어 입니다. 신나서 총무님께 무게 측정후 순위를 물어 보니 400g 맞추기 랍니다. 어제가 대물이고 오늘은 400g 이라 합니다. 이런....아까 잡은 놈들이 300후반에서 400초반인 애들인데... 더 큰거 잡는다고 다 놓아 줬는데....ㅠㅠ
아무튼 무사히 이벤트를 마치고 저녁까지 손맛 보고 퇴청 합니다.
하우스 안인데도 옷을 두껍게 입어야 할 시기 인거 같습니다.
연휴로 인하여 처음 연이틀 방문한 조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