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옥산낚시터에서

일요일 다른 업무가 오전에 끝나 12시에 고령 옥산 낚시터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15명정도의 조사님들이 열낚하시는데 좀 늦었지만 내림찌맞춤을 하는 중에 빈바늘에 1만꼬리표가 걸려 올라오다가 눈앞에서 속 빠져버려 ㅎㅎ 아이고 억울 어분 단품으로 콩알 낚시 하면서 견제를 자주하니 심심찮게 올라오네요.... 그러다가 으라차 또 꼬리표가.... 이번에는 삔도 빠지고 아슬아슬하게 꼬리표만 달랑... 엄청 운이 좋았네요. 만원 획득 2시에 먼저 잡기 이벤트 실시.. 집중력을 발휘하여 미동도 캐취하여 으랏차 세번째로 한마리. 떡밥 2봉지 획득 3시에 많이 잡기 이벤트. 시간에 한마리 잡기도 어려운 동절기 낚시이지만 저부력에 견제를 하면서 히팅 포인트를 잡는데 30분 그냥 보내고...... 뒤늦게 스타트하여 8마리 잡아.... 오천원 획득 4시에 작은 고기 잡기 이벤트. 집중 집중해서 겨우 2등해서 2만원 획득 5시에 철수 할려고 채비 정리중에 물고 가는 고기 잡으니 앗싸 꼬리표 1만원 오늘은 가지가지 해보네요. 하우스도 벌써 동절기 낚시 환경이라 지금부터는 낚시 고수가 확연히 구별되는 시즌입니다. 대충 대충은 절대로 마리수를 잡지 못하는 시즌에 조사님들 열공해서 좋은 성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