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다녀온 포천의 초원낚시터 조행입니다
30년전 부대 동기들에게 오래만에
전화가 왔네요. 같은 날쩌에 자대 배치를 받고
제대할때까지 오랜기간을 함께해온
동기들을 오맨만에 보기로 했습니다
저역시 오랜만에 초원을 와봅니다
금요일부터 많은 조사님들이
들어와 계시는지 낚시터에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
10시가 넘어서야 예약한 좌대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동기녀석들도 늦게오고 전날 손님들도
늦게 나가시고...ㅎㅎ
일단 좌대에 자리를 잡고
오늘 낚시할 준비를 해봅니다
항상 사용하는 백작 레이서s 32칸
쌍포를 펴주고
찌는 역시 동일레저의 신의 한수
수심이 있는 관계로 3호 4.0 부력을
사용해 줍니다
채비는 양쪽모두 동일레저 에어봉돌에
와이어 편대채비를 장착하고
편대의 무게를 조금 다르게
조절해서 진행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집어제와 먹이용 두종류를
준비해 보았는데
집어제는 3232
(아투아텍2 3컵 + 물3컵 + 찐버거2컵 + 아쿠아후2컵)
먹이용은 어텍2
(아쿠아텍2 3컵 + 물3컵 + 어분글루텐 1봉)
또다른 먹이용으로
(아쿠아블루3컵 + 물3컵)
를 준비해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시작전에 항상 하듯이 셀프샷 한장...ㅎㅎ
동기녀석들 하고도 한장
전부 초보들이라 이날 고생 좀 했습니다
제일 먼저 걸어낸 동기녀석 입니다..ㅎㅎ
저에게도 간간히 나와주네요
하루가 훌쩍가고 낮부터 시작한
술자리에 저녁에는 본격적으로
능이한방백숙과 함께 시작된
대화로 이날밤은 낚시보다 추억을
낚은 하루였던거 같습니다..ㅎㅎ
이상 블랙베어의 유료터 조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