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에는 눈다운 눈이 내리더니 세상을 하얗게 만드네요.
24일에 밤낚시 간다는 즐거운 전층낚시 회원들이 있어서
윤치주 고문님, 프리즘님, 노만섭 회원과 저는 아침에 먼저
들어가기로 했네요.
길이 미끄러울 까봐 해가 뜬 후 출발.
9시 조금 넘어 도착하니 하우스 안에는 평일인데도
벌써 7명 정도가 자리하고 있네요.
일단 왼편 중간쯤에 자리합니다.
윤고문님, 11척 우동세트낚시로 잘 잡아내시네요.
척상급이 주종이네요.
“떡붕어들이 손에 들었을 때 꼬리가 휘어지는 걸 보니 건강한
상태이다.”라고 하시네요.
자세히 보니 힘을 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는 14척 글루텐 단소꼬.
아래 목줄 50cm를 주니 초릿대에서 찌 끝이 얼마 남지 않네요.
집어제는 한강 무통 200cc + 가통 1000cc에 물 200cc,
먹이밥은 바닐라 글루텐 100cc에 물 100cc.
잘 먹어 주네요. 38.3cm까지 잡았네요.
12시 조금 넘어 점심 내기로 13척 통일.
목줄 50cm 주었는데 바닥에서 약간 뜹니다.
윤고문님은 “11-12척으로 초친을 하던지 14척 이상으로
소꼬즈리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일 것 같다.”고 하시네요.
낚시하시는 중간 중간 손수 커피도 타 주시고요. 감사합니다.
5시 조금 넘어 밤낚시 하러 회원들이 도착하네요.
저녁내기를 하는데 바닥권에서 잘 나오네요.
프리즘님 13.5척으로 37-38cm급 잘 잡아내시고요.
강성우씨도 38cm 정타를 비롯해 잘 잡네요.
노만섭씨도 우동(역옥 하드) 세트로 연속적으로 잘 잡네요.
50대 이상, 50대 이하 저녁 내기에서 OB 승.
약 1시간 20분 동안 프리즘님 최고 8마리까지 잡네요.
밤에도 잘 나오네요.
암튼 YB 팀이 사준 제육볶음 너무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9시 넘어 다시 낚시 시작했는데 여전히 잘 나오네요.
오늘은 37-38cm급.
다음에는 더 신경 써서 4짜 잡아봐야겠습니다.
** 13척은 목줄 70cm 정도, 14척 부터는 여유 있게
소꼬즈리 가능합니다.
본죽지 조황 문의 : 010-5593-7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