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잉어손맛이나 볼겸, 거의 한 5년만에 송림지를 찾았습니다. ^^;; 실은 아들녀석(5살)블루길 손맛보여주려고 찾았는데.....뜻밖에도 월척을 할줄이야..야호^^난생첨으로 월척을 낚다보니 카메라가 없어서 집에와서 욕실에서 목욕재개후(^^;) 촬영을 했네요~ 것두 카메라폰으로..ㅎㅎ
장소 : 칠곡 송림지 유료낚시터(건너편 매점부근)
시간 : 밤8시경
미끼 : 어분을제외한 떡밥,건빵가루,깻묵..등 혼합.(주로 릴에 사용하는 걸루다)
(얼마전에 강가에 놀러가서 사용하고 남은 미끼류혼합..^^;;)
난생 첨으로 잡은 월척인데 디카로 찍지 못해서 정말아쉽습니다...얼른 집에서 카메라폰으로 찍고 나서 붕어를 살리려고 가까운 저수지에 풀어줬거든요..^^ (물론 전 디카가 없습니다..ㅜ.ㅜ) 낚은 붕어는 웬 상처가 많은지...유료터에서의 자연산의 힘든 삶이 엿보이는군요..ㅎㅎ(자연산 맞다는 가정하에..)
송림지..많이 깨끗해졋더군요.. 변한건 블루길이 거의 없었습니다. 예전 블루길에 질리셨던 분들 이제는 가볼만할것 같아요...하지만 지금 현재는 물이 너무 많이 빠져서 조황이랄것두 없이 전반적으로 낚시할만한 자리도 별로 없었습니다.
철수할때 제자리를 뒤돌아봤습니다...담배꽁초하나 없는....^^부끄부끄`~~
6월26일 송림지를 다녀와서~~~(첫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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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척은 평생 잊지못할 감동이죠...ㅎㅎ
님의 조행기를 읽다보니, 월드컵때, 독일과의 일전을 하루
앞둔 날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눈치 채셨나요?
제가 33cm 생애 첫 월척을 기록한 날이죠.
너무 흥분해서 이리저리 전화하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때 붕어가 지금 여기 있습니다.
구경 함 해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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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물가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