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후 가곡지로 갔습니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과 인사를 나눈후 채비 부랴부랴 채비를 하는데도 수심이 헉거리게 깊어 수심체크하는데 땀이ㅡㅡ
대충부력맞추고 투척. . . .
지인찌는 이쁘게 밀어올리는데 제찌는 까불까불ㅠ
카터칼로 봉돌을 쪼메식 빗기가면서 부력을 감으로 잡고 무거워도 찌올림하난 부드럽게 밀어올려주더군요 6월달인데 춥데요ㅠ
하루밤낚시 시원한밤공기를 마시면서 낙시를 하니 잠도 안오고 찌맛손맛을 잠시보고 그많던분들 다철수하시고 동생과 단둘이 가곡지를 지키면서 배가고파 준비해온 탕면 제가 끼리면 맛이없는데 다른사람이 끼리주면 왜이리 맛나는지 차옆에 쪼그리 앉아 라면먹고 잠시 놀다 8시경 철수했습니다





한가지 바라는 점은 장대,짧은대 구분을 확실하게 해주시면 더 좋을듯...
장대분들은 거의 뚝쪽에서 하시던데 자리가 없으니 짧은대 던지는 옆에까지 오셔서 장대를...
쓩~쓩~무서워서 덜덜~;;;
정말초보꾼이라서 3칸대 피고 있는데 슝슝~~ 앞에서 장대들이 돌아가네요.. 사장님 말씀이 긴거도 아니라네요 헐~~
암튼 덕분에 손맛 많이 보고 왔어요.. 계곡지라 시원하고 고기힘은 좋더라구요 아침까지 한 30~40수 한듯요(짐 손바닥아파요)
고기힘도좋고 사장님도 대박친절하시고(부담스러울정도로친절ㅋ)자주 갈수 없지만 또 기회가 되면 함 가보려고요..
감사해요~~ p.s 밤에 여기 추워요 밤낚가시는분들 따뜻하게 다녀오세요(차에서 얼뻔했어요ㅋ)
손맛못보시면 어쩌나 싶엇는데 고기들이 도와주엇군요ㅋ
남.주 잘보내세요^^
전 가곡지 대물사냥 18수 깔끔하이 하고 왔어요 ㅎㅎ
담에 물가서 뵙죠
근데 제사진은 왜올렸어용~~ㅋㅋ대구허당님 반대편에서 계속 잡아네시던데..^^;;
낚시대는 건지셨는지요???
얼마나 큰놈일까요?ㅎ
낚시대 오늘 찾았어요~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라면 참~좋아하는데요ㅎ
모두 물가에서 뵈요~♥
장대 돌리시는분들 참 멋있게 보이더라는..ㅎㅎ 장대안던지면 라면은 안주시나요?^^;
물가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