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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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군위 정동낚시터 다녀왔습니다..

바다낚시 한다고 한동안 민물낚시 못했는데 어제 모처럼 군위 정동유료낚시터에 갔었습니다...ㅎ 처음 쓰는거라 좀 허술해도 이해해 주셔요...^^ 9/8 수요일 오후 6시쯤 도착해서 사장님과인사하고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자리로 갔습니다.. 3.6칸 외바늘에 지렁이 3마리 끼우고 3칸에는 쌍봉에 지렁이,어분 짝밥으로 던져놓고 망태기 펼쳐놓아야지 하는순간 3.6칸에서 찌를 쑥 끌고 들어가네요...ㅎㅎ 준수한 메기 뜰채로 떠서 바늘 빼고있는데 3칸 낚시대가 들썩거려서 보니 낚시대가 휘어져있네요...ㅎㅎ 이렇게 1시간 반정도만에 메기8수 한마리는 망태기넣다가 옆으로 퐁당ㅋㅋ 방생하고 향어1수했네요... 그런데.. 8시부터 두어시간정도 샛바람이 불더니 입질뚝...결국 다음날 아침까지 한수도 추가못하고 낚시 마쳤네요... 샛바람 영향이 이렇게 클줄은 미처몰랐네요..^^ 그래도 적당히 손맛봐서 다행입니다. 좀더 일찍갔으면 손맛 더보는건데...ㅋㅋ
간만에 군위 정동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유료터정보 - 유료터조행기)

1시간에 8마리면 전문메기낚시터 보다 더 잘잡히네요

메기 잡으로 가야지 ㅋ 얼어나 맛있는데 ㅎ

잘보고 갑니다 ^^
이러다 오늘 대박치겠다 했는데 8시쯤 동풍이 부니깐 거짓말처럼 입을딱 닫아버리더군요...동풍부는지 일기예보 잘보고 출조하세요...^^
죽이네요.저는 붕어낚시 가도 항상 1대 정도는 메기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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