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장은 하지않고 고기방류를 하지않은채 손님을 받고있다고 하여
친구와 단둘이 출조를 하였다.
3월17일.. 강원도라 바람은 심하게 불지않았지만. 아침저녁으로 정말 추웠습니다.
아침 아홉시에 도착하니 5명정도의 사람이 낚시를 하고있었습니다.
저와 친구도 자리를 피고 앉아 낚시를 하는데... 오후 1시까지 잡은것이라곤 메기 두마리..
친구하나 저하나 ㅎㅎ 사이좋게 잡고 . 아직 추워서 안나온다고 친구와 메점에서 간단히 술을 한잔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3세쯤 다시 낚시를 하는데..
보통 여름때보다 잘 나오는겁니다. 넣자 마자 찌가 쭉쭉올리고 쭉쭉빨아먹고..ㅋㅋ 신기한것은 다른사람들은 찌가 요지부동인데
친구와 저의 찌만 그런다는것입니다. ㅋㅋ 재밋는구경거리 많이했지요
그 한시간동안 제가 메기 7마리 향어 1마리 , 친구가 메기 5마리 향어 1마리 ㅋㅋ
어깨가 뻐근할정도로 손맛보고 4시반정도 지나니 입질이 없는것입니다. ㅋㅋ
그래서 잡을만큼 잡았다 생각하고 철수 하였습니다.
강태공낚시터 3월 31일에 개장하는데 개장하는날 고기 장난아니게 푼답니다. ^^
강원도의 여유를 느끼로 오세요 ^

매운탕으로 ㄱㄱ싱? ㅎㅎ
메기는 숯불위에 구워서 먹었습니다. ㅋ
소주가 기가 맥히게 들어갑니다 .^^
개인적으론....
물 맑고 공기좋은...강원도에서 그렇게~
낚시대를 드리우고 싶은 마음이 가장 앞섭니다 ㅎ
올해 강원도에 놀러갈땐...
낚시댄들 챙겨말어??!!~~~ㅋ
즐낚 하세요^^
강원도 횡성 공근면에 위치하고요
(강원도 홍천이랑 가까워요)
낚시대 칸수는 32대까지 필수있습니다. 낚시터 아담하고 좋습니다.
고기방류는 비성수기일때는 가끔하지만 늦봄, 여름 , 가을 철에는 거의 매일 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대량방류 합니다.
입어료는 비성수기일때(정확히 비성수기일땐는 모르겟네요 ㅋㅋ)2만원
성수기일때 3만원받습니다.
전 3월17일에 2만원받으시더라고요 ~
2만원어치는잡았죠 ^^
많이 놀러오세요 월척님들 ㅋㅋ
한번가볼 계획입니다.
주인이모 말로는 잉어 고기 움직이게 할려고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잡이터입니다. 전 잡은거 맛나게 먹었습니다. ^^
단점은 음.. 입질이 약간 간사해요 ㅋㅋㅋ 안올땐 안오다가 터지면 쭉쭉터져요 ㅋ
하지만 고기는 마니풀고 손맛보실수있으니 많이 들 오세요 ~ ㅋㅋ
그날안주는 메기 메운탕으로 ^^
잘보고 갑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