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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하우스 개장식 참여기

고령읍 중화지(낫질못) 둑 밑에 자리잡은 개나리 낚시터가 캐치전용탕으로 새로이 개업한다기에 오전에 찾았다. 옥포캐치탕을 운영하던 손기수사장이 인수하여 재개장하기에 초대받아 갔는데 수달님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중층채비 12척으로 어분으로만 집어제 밥을 운용하였는데 옆사람에 비해서 조과는 좋질 못했으나 손맛은 많이 본 하루이다. 보너스로 꼬리표 5천원짜리 잡아서 상품으로 교환받고, 또한 1시 이벤트에는 볼불복이란 이벤트를 진행해서 상품을 하나 타게 되었는데...... 상품이 50대에게 어울리는 상품을 주더만요...,,,, 손사장 왈 반알씩만 먹어야 된다네요 만약 한알씩 먹으면 잠을 못잔데나 허리 디스크가 걸린데나 뭐...... 공개하면 불법이니 생략... 4시 이벤트에서는 또 당첨되어서 어분한봉을 상품으로 받았어요. 입어료 일만원내고 상품 넘 많이 탄거 아닌가 그만 타야지 많이 타면 미안하니 즐거운 하루였구요 송편(개업떡)과 오뎅도 잘 먹었구요 . 연탄불 덕에 따뜻한 물로 손씻는 물로 쓰니 춥지도 않고 바람도 안불고 고기 개체수도 많고 물도 깨끗해서 옥포탕보담은 훨씬 좋았어요. 5시 반에 대접고 철수.. 설날 다음날 이벤트에 또 가서 꼬리표를 한놈만 걸기를 기약하면서 개나리 캐치탕 개장식 참여 소감 및 조황을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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