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도창저수지(금이저수지) 대물녀석..ㅜㅜ

8월8일 새벽 2시경 도착해서 대편성 마치고 글루텐및 집어제 버무리고 냥냥~ 낚시대 편성 2.5칸 3.2칸 각각 총두대 편성해놓고 도창저수지만의 운치를 만끽하고 있을무렵 2.5칸에서 찌가 속들어갔다 올라오는 입질.. 제의 오른손은 이미 2.5칸대에 대기중 ㅋㅋ 역시나 3마디 이상 올리는 찌올림. 챔질 묵직한 손맛.. 그러나 별저항없이 올라오는 토붕이 약25cm 저의 손 한뼘 정도.. 스타트 좋았습니다.. 약 2시간 가량 집어하면서 입질기다리고있는데 입질은 없고 모기들만 윙윙~~~ 날이 밝아 온네여~ 물속에서 뽀글리 현상이 있는곳에 2.5칸대 낚씨대 퐁당~~ 10분경과 아무런 소식없음..ㅜㅜ 햇빛이 나고 갈증이 나서 물한잔 꿀걱하는순간 찌가 쑥 내려가는 입질... 아뿔싸 민첩하게 챔질 이런... 오른손에 대를 잡았는데 이놈이 먼저 낚시대를 끌고가버림... 총알을 달아났다는 0.1초의 생각에 뒷꽂이에 걸리것지했는데 그래도 뒤꽃이 박살 나고 저의 2.5칸의 낚수대는 유유희~~~ㅜㅜ 45도로 잠수를 합니다...ㅠㅠ 물속에 들어갈까 말까 망설임..안들어감..ㅠㅠ 저의 낚시대는 이렇게 사라저버리고 소중한찌와 함꼐....ㅜㅜ 도창저수지 올해 10번정도 출조경험이 있는데.. 저는 매번.. 낚시대 끌려 갈번한것이 총4회 오늘까지 포함.. 오늘은 끌려감.ㅜㅜ 총알이고 머고..ㅜㅜ 우경 5단 받침틀.. 붕어xx에서 우경튜닝 뒷꽂이 달았는데.. 괜히했다는.. 연결부위가 그냥 부러지네요..ㅜㅜ 모든제품은 순정이 최고라는것..ㅜㅜ 도창저수지 특성상 수풀이 많아서.. 낚시대 보이지도 않고...ㅜㅜ 모두들 총알 달아놨다고 방심하시면 금물!! 총알대용으로 쓸만한것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