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03. 6.12일
친구들이랑 금촌 유료 낚시터에 갔숨다
주인장 아저씨께 잘부탁해서 좋은자리를 안내 받고 낚시했숨다 ㅋㅋ
저녁무렵에 가서 우선 집어제 없이 그냥 바로 어분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저번주토요일에 여기서 낚시대 14대 정도가 뿌러 졌다고 하더군요
그날도 밤에 보니까 중간쯤에 캐미가 쭈우욱 올라 옵니다. 대차고 들어 가넘인지
뿌러 진넘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대단하더군요
겁이 실실나더군요 나도 대뿌러 지나 대도 좋은것도 아닌데...
주인장 말씀이 입질이 짧게 온다고 해서 2마디 정도 올라오면 챔질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전부다 헛챔질이였습니다.
나의 바닥낚시 정석으로 나가야죠 제가 먼저 잡기 전에 제친구 옆에서 휭~!
대를 새우고 들채를 찾고 난리가 났습니다. 잡아 보니 잉어 50센치정도..
우선 마수 했구요 두번째넘은 옆 땟짱 수초에서 올라온 50센치 향어
그리고 새벽 2시반경 제친구가 어이 xx넘 욕을 하면서 난리가 났습니다.
대가 물에 박혀서 올라올생각을 안하더군요 오메빡시거
대뿌러지겠다.~! 고만 살살땡겨라 고기가 힘이 좀 빠졌는지 수면에 올랐습니다.
들채를 드리 댔건만 들채속에 들어 오질 않네요 으미..
그래도 저항이 엄청나더군요
겨우겨우 들채에 넣고 건져보니 향어 60이상급이였습니다. 힘이 장사더군요
다행이 슈퍼포인또가 잘견뎌 주었습니다.
그리고 향어 50센치급한수 더하고 아침에 향어 50센치 한수도 ㅎㅎ
총조과 제가 초저녁에 바늘휜거 포함 <--향어 70센치는 족히 되는힘~! 막강파워더군요
바늘휜거 놓쳤음... 쩝..
향어 4수 잉어 1수 전부 50센치 넘습니다. 손맛 일품 시설 좋구요
주인장 맘씀씀이 엄청 좋습니다. 친절하시구요 그리고 산바로 밑이라서
공기 좋고 별도 많도 ㅎㅎ 별똥별 2개나 봤습니다 낚시하다
저번에도 한번 봤는데 참 신기 하더군요 낚시도 하고 별똥별도 구경하고 손맛도 보고
일석삼조네요 한번 놀러 가보세요 수심 2.5~4m나 됩니다 대튼튼한거 챙기시고요
원줄도 대물채비로.. 그럼 즐낚하세요 비단붕어 였습니다.
금촌 유료낚시터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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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은 아니고요 혹시 작년에 갔었나요? 2003년 6월 12일이네..^^;;
못뚝에서는 잉어가 많구요
입구 좌측으로 화장실쪽으로는 붕어가 많습니다
아무튼 고기힘은 억수로 좋습니다
금촌낚시터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1.9칸대 2.3칸대 2.5칸대 사용했습니다.
이서방향으로 오셔서 금촌이라는 동내 로 진입하시면 금촌유료낚시터라고 적힌곳 있습니다. 자세한건 대구낚시방 사장님께 물어 보시면 친절하게 답변 받을수 있습니다.
그래도 손맛 보셨다니 부럽네요
잔챙이 보다도 올챙이가 많이 달라 붙더군요 떡밥에 약간의 변화를 조야지만
입질보실수 있을겁니다. 밤에는 거의 한수씩은 하고요
한마리 잡을려고 밤새울수는 없죠
대만 던지면 잡는다는 뜻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다들 지겨우셔서 낚시대는 놔두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는 모습 많이 보입니다.
깜깜할 때는 던지기만 하면 한마리는 잡히는갑네요.. 손맛보실려면 다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