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일주일간 포항 형산강에서 어느 이름 모를 소류지까지...ㅜ.ㅜ
힘들게 앞만 보고 달려 왔지만.....그다지 큰손맛은 보지 못하고....
그래서 형후로 가서 손맛이나 징하게 보고 ...주말을 푹쉬어야 겠다구
생각해서 오전 10시경에 낚시터에 도착했습니다....도착하니
밤낚시 두분이서 하시고 나가시더라구요..고기는 살림망에 일곱마리 정도 잡아 놓으셨던군요..ㅎㅎ
낮에는 쫌 까달로운 입질을 보이는 시기라...올림채비와 중통 채비를 각각 짧은대에
장착해서 낚시한지 한시간 정도 되니..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하는데 무섭더군요..
원래 낮에는 낱마리 하고 해넘어 거는 시간부터..입질이 잘 들어오는데...이상하게
낮부터 입질이 계속이어지는 겁니다....그리고 3번쨰 도전 만에...꼬리표도 만원짜리하나 했구요..ㅋㅋ
맨날 우리 사부는 꼬리표도 노란거.검정거.흰거 색깔별로 잘만 잡는데;;전 운이 없어서;;;
그래도 고기는 매번 부족하지 않을만큼 잡았습니다...ㅎㅎ..오늘도 사부님 흰거 하나.저하나..
밥값은 햇습니다..ㅋㅋ 이제 곧 산란에 들어 갈꺼 같네요.. 연안에서 갓낚시를 했는데
입질 빈도수가 아주 좋았습니다..ㅎㅎ 고기 힘도 .....죽여 주네요....
일단 담주를 기대하며 요번주는 휴식해야겠습니다...손맛이 그리운 님들은 강추~~~베베~~~
달성공단 형후낚시터..3번째 출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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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사모님 내외분이 참 좋으신 분이고
사모님이 해주시던 양 엄청 많은 닭도리탕도 생각나네요.
열공희열님 포항분이라 반갑네요.
제가 청림동에 몇년 살았었거든요.
늘 안전한 출조길 되세요
쏘렌토님은 모르느 낚시터 없으십니다. 저도 가고 싶은데 작년에 대구로 이사가는 바람에 못갔는데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활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낚시 가서 잘 잡히면 좋고, 안 잡힌들 어떻겠습니까?
언제나 樂時면 좋은데...
저도 대구 근교 유료터 자주 다니는데, 어쩌면 한번쯤은 뵜을 수도?
늘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손맛,잡자?어느 곳에 해당되며,입어료와 규칙은 없는지요?
가까이에 이런 낚시터가 있었다니....
그리고 꼬리표도 있다니 ....
정말 구미가 당깁니다. 입어료등등 자세하게 가르켜 주세요.
곧 한번 찿아 가겠습니다.
낚시대는 3.6 칸 세 대 까지 가능하며
입어료는 2,5000원에 어분 한 봉지 서비스로 나갑니다.
이곳은 잡자로 운영되며 퇴출시 두 마리까지 방출됩니다.
주공아파트는 논공카톨릭병원 앞에 위치한 아파트입니다.
이 주변 오시면 이정표 따라 오셔도 됩니다.
논공살면서 약산(아랫탕), 개나리(고령),보물섬(고령)
까지 가는 이유가 뭘까요~~
다들 5000~10000원의 입어료
저처럼 손맛만 볼려고 하는데 부담가는금액이라.....
항상 아쉬움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에서 낚시터가 보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