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들어서 하는일이 꼬여 머리도 식힐겸해서 월척회원분이 알려주신
대구 근교 동화지를 어제 다녀 왓습니다 .
잉어탕에 13분이 낚시 삼매경에 빠져 계시고 .
붕어탕에는 달랑 한분 ㅋㅋ
저도 붕어낚시만 하는 사람인지라 처음 가는 낚시터 구경을 ..
산소가 적은지? 붕어 방류 한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한 천여 마리가 무리 지어서 물위에 놀더군요 .
낚시 꾼이 물을보면 당연한 반사작용 ㅋㅋ
2.5대 한대에 장찌 장착 ~어분에 섬유질 석어서 투척 .
???? 찌가 안들어 간다 ???
모지 ? 잘못 됫나?
체비 끌러 들려 다시 확인 아무 이상 없는데 이상 하다 ?
미끼 달아서 투척 .
오잉 그래도 찌가 또 안들어 간다 ...
그러더만 물속으로 확 ~끌고 들어 가버린다
일단 낚시대들어 보니 오머나 힘이 장난 아니다 .
잉어군 인어가 걸린거야 에이 별루 안좋아 하는 잉어
힘이 장난 아니다 ..아고 힘들어라
오잉 꺼네 보니까 지나 가는 붕어 꼬랑지에 에혀 그래서 힘이 장사ㅋㅋ
낚시대 던지기만 하면 두번중 한번은 파이팅
나보다 먼저 오신 분께서 낚시 중인데 게속 헛 쳄질 가만 보니까
다물용 찌도 아니고 그냥 강가에서 피래미 잡는 그런 찌 사용 그래서 찌맛도 없고
헛쳄질만 하셔서 보기가 좀 .
찌야 모으는게 취미라 하나 봐꿔서 사용 하라 드리고
나도 한3시간 팔이 아프도로 붕어 얼굴 실컷 보고 내앞에 잉어 한마리 자꾸 친구 하자 해서
붕어 낚시미끼 투척 할때 잉어 밥도 주고
옆에 고양이 한마리 네가 좋은지 다소곳이 나만 처다 본다 줄건 없고 해서 고양이도 붕어 미끼주고
아주 잘먹더라고요
잉어칭구 고양이 칭구 붕어 칭구하고 한 3시간 동안 팔이 아프도록 잘 놀다 왓습니다
찌올림 환상 손맛또한 환상 적으로 느끼고 왓습니다 ...
대구근교 동화 낚시터 다녀 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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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 늦은 관계로 11시가 넘어야 하죠..
붕어탕은 모랄까 개체수가 너무 많다고 해야할까나
찌가 써기도 전에 입질.ㅋㅋ
한 3시간 정도 짬낚시하는데요 무난하게 손맛보고 옵니다..
고양이 녀석들은 고기잡으면 한마리 안주나하고 주변으로 서성이죠.ㅋㅋ
사모님 음식 솜씨 좋~~습니다..
전 면을 좋아해서 국수 자주 먹습니다..
안출하시길..
가깝고,손맛 좋고,음식 솜씨 좋고 다 좋은데,.........해마다 손님이 줄어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더라구요! 한참 동화에 필 받아서 다닐땐 잉어/붕어탕 할것 없이
북적였는데,요즘엔 금.토요일에도 꽤 한산합니다.
낚시터는 온전한데 그 많던 조사님들은 다 어디로 가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