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토요일.
2월의 첫 주말을 맞아 아산 냉정지로 출조지를 잡습니다.
외부 기온은 0도.
7시 조금 넘어 냉정지에 도착하니 오늘도 일등 도착이네요.
A-1 잔교 중간쯤에 자리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자리입니다.
18척에 목줄 45-50cm 주고 글루텐 밸런스 소꼬즈리로
떡붕어를 유혹해 보기로 합니다.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소꼬즈리 전용찌.
미끼는 체리피시 한강 포테이토 소립 50cc에 바닐라 글루텐
낱 봉 100cc에 물 160cc 넣어 만듭니다.
초기에는 어분과 글루텐 짝밥으로 집어를 합니다.
미끼 세 번 정도 투척에 척상 이하 떡이 나오고 이어서
40cm 약간 못 미치는 괴물 같은 떡붕어가 나옵니다.
빵이 너무 커서 보름달 같네요.
어깨는 왜 이리 올라 가있는지.
어느 정도 입질이 들어오면 양글루텐으로 운용합니다.
잘 나와 주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A1과 A2 거의 만석이네요.
여유 있게 낚시하면서 앞쪽에서 떡붕어 잡는 모습을 잡아봅니다.
아는 분들만 부탁하여 떡붕어를 뜰채에 담아 찍어 봅니다.
물속에선 작아 보이지만 막상 손에 들면 커 보입니다.
오늘도 4자급 떡붕어들이 많이 나왔네요.
잘 잡는 분들은 입질용 우동 미끼를 사용한 단차 소꼬즈리로
운용하여 대떡들을 잡아내네요.
예외적으로 14척 아사타나 혹은 16척에 목줄 80cm 주고
초친 우동세트 하신분도 있었습니다.
1년 중 낚시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이지만 냉정낚시터는
개체수는 물론 대떡들이 많아 손맛 보는데 지장이 없네요.
하누공방 김재훈 대표의 보이차.
오늘도 사랑을 잘 마시고 왔습니다.
(일부 사진은 망원으로 당기고 날이 흐려 선명하지 않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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