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낚시 조행기~*
도대체 몇마리야? ㅡ 대석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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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 하마 블로그입니다. 시간나시면 놀러 오세여~ ^ ^)
2017. 5. 15 월요일
이번주는 경주 신계낚시터에서 지당골님이랑
동출하기로 약속 했는데 형님이 사정이 생겨서
못가시겠다고 연락이 왔다 ㅠ
혼자 신계로 갈까?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대석낚시터에 전화를 합니다 ~^^
총무님이 전화를 받으셨다. 늘 깔끔하고 친절한 분~
주말에는 조황이 많이 안 좋았고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부니 생각해 보라고 하신다
그래도 ~ 일단 고고씽~!!!
요즘 핫하다는 하류 31~36번 좌대는 다 찼고
28, 29번 좌대가 비었다길래 29번으로 부탁 ~
매장을 마감하고~
후배 막창집에서 커피 한잔하며
토킹~ 어바우트~ 쫌 하고 ㅎ
편의점 가서 핫씩스랑
낚시만 가면 골초로 변하는 와룡산하마를 위해
클라우드 1mm 2만원 어치를 샀다
오래 살려면 담배를 끊어야 하는데
담배를 끊을려면~ 낚시를 안해야 한다ㅠ
보통 하루에 3~4개피 피는데
낚시만가면 2갑을 피니~ㅠ
도착해서 ~
아침장 준비를 위해서
열심히 집어제와 미끼를 준비 합니다.
집어제에 새로 들어가는 신입생은
바로 요넘들~^^
365 피싱에서 판매하는 비타신미와 사향떡밥을 샀는데
성능테스트를 얼릉 하고 싶어서~^^
비타신미는 물 400 기준에 200정도 넣고
사향떡밥은 확산성 집어제로 코팅전 100cc 투하 ~
일단 집어제는 요렇게 만들었고요 ~
미끼는~
1.어분당고 (3차 테스트)
2.글루텐(이것저것 섞음) 한가지
3.지렁이
4.대하 도로로
5.대하 자른것
이렇게 다섯가지를 준비 했습니다 ~^^
미끼는 하루에 서너가지 이상은 준비하는
준비성 철저한 와룡산하마~^^
참 ~!!!
지난번에 어분당고가 효과가 있으면
레시피를 블러그에 공개한다고 했잖아요?
일단 3번 모두 월등했으니 조만간 공유하도록 할게요
거짓말 좀 보태서 이야기 하면 ~
토요일 저녁 잠깐 동화 낚시터에 쓰던 집어제
대여섯번씩 던져 놓고 나서
새로 만든 집어제랑 미끼 두번째 캐스팅에 ~
히트~!!!!
순간~삘이 옵니다 ~!!!!
요건 대박 ㅋ
주위가 푸르스름하게 변해 갑니다 ~
자~슬슬 아침장을 보러 가~봅시다~!!!!
어~~그런데 ㅠ
오늘은 지렁이가 듣지 않습니다 ㅠ
우째우째 ~ㅠ
어분당고는 나름 멋진 찌올림을 선사해 줍니다.
새로 레시피한 글루텐도 괜찮은 편이네요
하지만 빠른 입질을 위해서 글루텐을 ~^^
사진은 붕순이하고 노느라 못 찍었네요 ㅋ
오른쪽 서너번 건너에
낯익은 모자가 보입니다~
누구지? 누구지? 하면서 머리를 굴려 봅니다 ~
ㅎㅎ ~ 하늘건달님 이십니다
하늘건달님도 손맛 찐하게 보셨네요 ~
건달님 퇴청하시고
하류에는 8명 정도
상류에는 서너분 낚시 하시고 계시네요
오후 3시까지 붕순이들이랑
릴레이 데이트를 계속 했습니다 ~
아마 8~90수 이상은 체포 했을것 같네요
슬슬 피곤해 집니다
아점을 먹고 좀 쉬기로 합니다
4시에 자서 중간에 한두번 깼지만
새벽 1시반에 일어 났습니다 ~
8시까지 풀로 쪼아야 돼서 일부러 누워 있었죠 ㅋ
일단 새 배터리로 교체하고
찌가 이쁘게 올라 오기를 간절한 마음도 ~ ❤❤❤
이번에 방류된 붕순이는 완전 붕애 수준~ㅠ
이번에 주로 사용한 어분당고 입니다
나중에는 이것보다 더 작게 해서 사용 했답니다.
시간이 지나도 어분당고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찌의 색깔이 바뀌면 챔질하면 됩니다 ㅎ
씨알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씨알이 조금 커졌네요 ^^
당고 탓일까요?
씨알이 제법 이네요 ~^^
새벽 3시가 지나고 있는데~
24,25번 좌대 커플 조사님만 열심히 하시네요 ~
얼추 100수는 넘은것 같고~
조그만 쿨러에 계수기가 있기는 하지만
올해 한번 써 볼런지 모르겠네요 ㅋ
역시 어분당고 레시피~!!!!
역시~새벽의 이 신선함이 쥑입니다 ^^
구름이 살짝 끼어서
오늘은 눈뽕을 당하지 않을것 같네요
지난번에는 너무 심해서 무척 힘들었답니다
아침장이 시작되겠네요 ~잠시후에 ㅎ
오늘장은 시끌벅적 했으면 좋겠네요 ~
붕순이가 이쁩니다
월척 겨우 넘는 이 녀석이 오늘은 왜 이렇게 크죠?
워리 넘는 녀석은 손 꼽을 정도인데~
엄청 잡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림망을 들어보니
혼자서는 절대 못 들 정도
아침 8시까지
밖에서 노상방뇨 딱 한번 ~!!!
모든걸 찌를 응시하면서
커피도 마시고, 담배도 피고 ...
8시 땡하자 ~
장비를 정리 합니다
제 좌대에서 하실분이 등장 했습니다
청주에서 오신 분인데
감사하게도 저를 아시는척 하네요
그분이 스포츠 타올도 한장 선물로 주셨어요
저는 비장의 글루텐을 드렸답니다 ~
좀 많이 잡았죠?
누구 말대로 진짜 2박3일 잡았으면 300마리도
잡았겠네요~ 지는 이것도 잡아 보지도 못했으면서 ㅋ
47리터 쿨러에 가득 채우고
나머지 4~50 마리는 대석낚시터에 놓아주고
요넘들은 후배가 부탁해서
후배집으로 갑니다~
오늘도 대석에서 손맛 찐하게 보고 가네요 ~^^
8시 반이 조금 지나서
와룡산하마는 대구로 향해서
윤도현밴드 노래를 들으면서 신나게 달려 갑니다 ~^^



















음... 그리고 빨리 오토 마우스 구매하세여... ㅋㅋㅋ
오늘도 즐감하고감니다^
p.s 전에는 네이* 님대명 바로 블로그 나왔는데
잘 안뜨네요 ㅠㅠ
승부사님> 감사합니다 ~!!!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네요 ~^^
성북요새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