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칸반은 낚시중-방랑자 김태우님과

낚시터 전경이 평화롭게 보입니다

개인좌대들이 저수지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저수지를 가득 채운 물을 보니 가을의 풍요로움이 느껴집니다

수몰나무 포인트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곳은 독정낚시터입니다  아담하지만 손맛을 보기에 충분한 곳이죠.. 오늘이 두번째 출조입니다

제가 요즘 출조가 많아져서 연료절감 장치를 하나 달았는데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제 좌측으로 보이는 수상좌대 모습입니다

잔교좌대에서 조사님 한 분이 한적하게 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금방이라도 고기가 걸려 나올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보기드문 광경이 포착되었습니다  낚시대를 찾으러 직접 배를 타고 나가신 조사님이 잉어와 씨름을 하고 계시네요~  화이팅!!

독정낚시터는 수상좌대 5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일 안쪽이 제가 오늘 낚시할 1번 좌대입니다  2번 좌대에도 조사님들이 만석입니다

오늘 사용할 떡밥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한낮엔 햇살이 정면에서 비추어 눈을 뜨기가 힘드네요... 오늘도 부지런히 낚시해 보겠습니다

이때 2번 좌대의 조사님이 한 손으로 잉어를 제압하고 계십니다

힘을 쓰다가 결국 끌려 나오고맙니다

저수지 중앙에서는 보트낚시가 한창입니다 ^^  잉어보다 조사님이 지치시겠네요~  힘내세요~~

고기들이 힘이 무척 좋습니다  손맛이 최곱니다~

맛있는 저녁식사가 나왔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네요~

서쪽하늘로 노을이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제 마음은 이럴때 가장 평안합니다

노을아~ 노을아~ 너는 이 세상에서 누가 가장 보고싶니?

쨘~  제 자리에서 낚시하는 분은 누구실까요?

반갑습니다^^  방랑자 김태우님이 한 밤중에 저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붕어 2마리를 동시에 잡아내시네요~  정말 멋집니다^^

내일 방송녹화 스케쥴이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방문해 주신 김태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 수 잘 배웠습니다 ~

날이 밝았습니다  좋은 만남때문일까요?  기분이 더욱 상쾌합니다

2번 좌대조과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많이도 잡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렇게 잡고...

요렇게 잡고...

저렇게 잡고 해서...

요만큼 잡았습니다

붕어 약 20수를 하면서 찌맛과 손맛으로 즐거웠습니다

저도 방랑자님 처럼 인증샷 한컷!!   에고~  포커스가 안 맞아서 다시 찍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아놔~  사진찍다가 붕어를 떨어 뜨렸습니다  이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ㅋㅋ

예쁘죠?

멋집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안출하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