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학생 입니다.
포천에 위치한 마전 낚시터 조행기를 올립니다.
처음 낚시를 하는 곳이라 아침 일찍 집을 나와 1시간 넘게 이동후 도착 합니다.
관리실에 들러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예약한 1인 좌대로 이동합니다.
쌍포로 한쪽은 스위벨, 한쪽은 편대로 진행해 봅니다.
스위벨에 사용한 찌는 경원 원테이크 1m 장찌로 도전해 봅니다.
수심이 3m가 넘어 3.2칸 으로 구성 해 봅니다.
집어용으로는 3232로 준비해봅니다.
아쿠아텍X 3컵(50cc 기준)
매쉬포테이토 대립 2컵(50cc 기준)
골고루 섞어준뒤 물 3컵(50cc 기준)
충분히 숙성후
향버거 1컵(50cc 기준)
맛고소 1컵(50cc 기준)골고루 섞어 줍니다.
먹이용으로 어텍2를 준비합니다.
아쿠아텍X 3컵(50cc 기준)
물 3컵(50cc 기준)
충분히 숙성후
어분글루텐6 1봉을 4번으로 나누어 섞어줍니다.
처음 낚시하는 곳인데 뷰가 좋네요. ㅎㅎ
살림망을 안가지고 와서 낚시터에 있는걸 빌려서 사용합니다.(빌런~~)
낚시터가 직사각형의 형태로 제가 앉은 1인실 좌대 기준으로 마주 보이는 곳은 중앙 잔교가 보이고 좌,우로 2인,4인 좌대들이 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조사님들이 만석에 가깝게 들어 오셨네요.
집어제가 들어가자 마자 꿈틀거려 일단 중단하고 어텍2로만 잡아 봅니다.
스위벨에서 중후하게 3마디를 올리는 순간 챔질!!
찌를 쭉 올렸다가 쑥 빨고 들어가는 순간 챔질!!
앗! 발갱이가 나옵니다. 어쩐지 힘을 꽤나 씁니다. ㅎㅎ
점심을 먹고 오후 낚시를 이어가는데 붕어들이 떠서 받아 먹기도 하고 찌가 잘 내려 가지도 않고 안착 되어 올려도 헛방이 많아 집니다. ㅠㅠ
원인이 아마도 이런 녀석 같기도 하네요. ㅎㅎ
시간이 지날 수록 입질이 까칠어 집니다.
늦은 오후에 비소식이 잡혀있네요.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립니다.
안으로 비가 들이쳐 소좌를 안으로 쑥 들어 갑니다.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저녁을 일행들과 맛있게 먹고 밤 낚시를 이어갑니다.
많은분들이 밤 낚시를 즐깁니다.
저도 간만에 전자 케미를 끼우고 스위벨 외대만으로 집중해서 도전해 봅니다.
입질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편대 처럼 낚시대를 붙잡고 있어야 하네요.....
밤 12시까지 어렵게 하고 마무리 합니다. 33마리...
아침에 일어나 살림망을 들어 보니 20마리 밖에 되지 않네요?
뭐지 하고 살림망을 자세히 보니 입구쪽에서 부터 상단 1칸이 완전히 나가(?) 있는 살림망 입니다.
밤에 넣다가 다 이쪽으로 샌거 같네요. ㅠㅠ
아무튼 살림망을 안챙겨온 제 부주의 입니다.
다음부터는 살림망을 잘 챙겨야 겠네요. ㅎㅎ
이상 마전 낚시터 조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