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월요일.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
외곽도로로 나갔다가 길도 막힐 것 같고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어 가까운 만정지로 갑니다.
만정지에 도착하니 밤을 지새운 팀이 있다고 하네요.
일단은 밤새 바람 불고 파도도 쳐서 큰 기대는 안하고
들러봅니다.
F-Market호는 부자지간에 출조 한 듯 보입니다.
호봉호는 몇 마리 잡았네요.
밤새 찌가 춤을 추어 입질 감을 잡기가 힘이 들었다고 하네요.
백조호는 취침 중인가 봅니다.
붕어와 잉어 확인해 봅니다.
영상의 날씨라 그리 춥진 않았겠지만 밤낚시를 한 분들
열혈조사님들 맞습니다.
일단 낚시를 왔으니 주차장 아래 비닐 쳐진 곳 끝자락에
자리해봅니다.
무넘기에는 물이 찰랑찰랑 넘치는 듯 보입니다.
뒤편은 파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일단 13척을 펴고 조남열 수제찌 바닥(소꼬즈리) 전용찌
1번으로 세팅합니다.
무크톱찌로 흐린 날에도 시인성이 뛰어나네요.
미끼는 체리피시 한강떡밥 포테이토 소립 200cc에 바닐라
글루텐 소포장 한 봉지 100cc에 물 300cc로 만들어 봅니다.
이 자리는 뒤에서 바람도 막고 잔교가 파도도 막아 주어
낚시하기 딱이네요.
오전 중에는 대류도 없어 미끼 몇 번 투척 후 귀여운 잉어가
입질을 해주네요.
연속적으로 사이즈가 커지는 잉어 입질이 들어오네요.
정오 무렵 바람도 더 거세어지고 대류도 생겨 철수 합니다.
집에 오는 길에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예년에 보면 2월 초면 붕어들 입질이 전격적으로 시작 되더군요.
올해도 좋은 조황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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