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낚시 안내 - 신봉낚시터
1월 22일 금요일.
어제 겨울이지만 기온이 올라서인지 눈 대신 비가 내렸네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비가 오면 날이 따듯할 거라고 생각하지요.
오늘은 관리실 앞과 반대편 방갈로 사이에 물을 분사하여 한겨울에도 낚시가 가능한 신봉낚시터(충남 아산시 영인면 윤보선로 211)로 물 낚시를 떠나봅니다.
시내에서 차를 타고 갈 적에 영상 3도.
도로에서 안개라고는 느끼지 못할 정도였는데 낚시터에 도착하니 가시거리가 3-4m 정도밖에 안되네요.
일단 짬낚시하려고 연안 방갈로에 자리 잡고 일단 찌 보기 편하게 10척 정도 펴고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려 봅니다.
이곳의 수심은 2m 정도 되네요.
정오 무렵이나 되어서 반대편 방갈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금요일이어서 그런지 한 팀 두 팀 낚시하러 들어오네요.
신봉낚시터 관리실 기준 반대편에는 7동의 방갈로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의 수심은 3m 정도.
요즘 밤낚시에 잘 나오다 보니 해질 때까진 낚시 준비만 하고 휴식을 취한다고 하네요.
편의 시설은 전기온돌, 냉장고, TV 등입니다.
사용료 5만원에 1인 낚시, 한명 추가 시 2만원 더 내면 됩니다.
관리실에서 우측으로 조금 더 간 곳 연안에 3동의 방갈로는 전기 시설이 없어 낮 낚시하는 분들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방갈로 사용료 없이 낚시비만 받는답니다.
현재 관리실 앞만 녹여 놓은 상태라 전체 연안에선 낚시 불가입니다.
주 어종은 토종붕어, 수입 붕어, 황금붕어라고 합니다.
맑은 날에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문의: 010-2203-1959
#낚시장갑은지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