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3. 14 월요일
이번주는 경기권이 영하 5도로 떨어지는 관계로
근처 손맛터로 가기로 결정 ㅎ
일요일 늦게까지 낚시만 다닌다고 불평하는 딸래미들과
야식을 기분좋게 먹고 12시까지 푹 잤다
얼마전 탕 청소를 하고 나서부터 붕순이 얼굴을 보기 힘든곳~
동화낚시터
여러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라 말도 많기도 히지만
따뜻한 봄과 발맞추어 조황도 살아 나리라고 기대하며 도착 !!!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데
파아란 봄의 전령사가 발목을 잡는다
김~~ 치 ~~ ^^
얼마지나지 않아
세상은 연초록빛과 노란빛으로 물들어 버릴것이다
그리 춥지도 않은 겨울이었는데
이번 겨울은 왜 이렇게도 길게 느껴지는 것일까?
오늘은 쌍포로 ~
아무래도 외대로는 손맛 보기가 수월하지는 않을것 같아서 ㅋ
손맛터에서 언제부터 쌍포를 ㅠ
작년 울산에 계신 정중동님께서
분양해주신 청프 ~~^^
올해는 이넘들과 이리저리 누비고 다닐것 같다 ㅎ
왠지 오늘은 붕순이 얼굴 보기가 수월할것 같다
라이징 하는거며, 특히 한곳에 모여 있지 않은것 같다
금요일날 번출을 이곳에서 할 계획이라
사전답사의 목적도 있으니 중간에 자리 잡았다
도착이 한시쯤
첫고기는 4시쯤~
이직까지 붕순이가 까칠하게 군다 ㅋ
황금빛이 인상적이다 ㅎ
한마리를 더잡고나서
카톡에 이곳에서 낚시 한다고 붕순이 얼굴 구경도 했다고 ㅋ
저녁이 되자
하나 둘씩 모여든다
팔공김 비니 최조사 약국사장
찌올림은 그리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들에게는 특급무기가 있지않은가?
나노 입질도 다 잡아내는 비밀병기가 ㅋ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다
붕순이 입질도 더욱 까칠해진다
그래도
다들 잘 잡아 낸다
낚시 못하는 와룡산하마는 겨우 6마리ㅠ
비니는 9마리 ,팔공김 8마리 , 약국사장3마리
이정도면 합격점수
온도가 많이 내려가서 3시쯤 철수하기로
전면 유리에 성애가 덮여있다 춥긴 추운 모양이다
금요일 비 소식은 있지만
기온이 낮지 않아서 골고루 손맛을 볼것 같다
목요일에 신입 붕순이들도 온다고 하니 ㅋ









이번주에 한번 들러야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즐낚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