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마그마 형님과 함께 송어 사냥하러 사방 낚시터로 향해봅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안개가 자욱하네요
낚시터 옆 논에는 추수가 끝나고 볏짚을 말아 놓은 다발이 운치 있어보이네요
낚시터 담에 있는 나무에 이름을 모르는 버섯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네요
이 녀석은 다른 집식구라는데 매일 여기 와서 살다시피 한다고 그러네요.
떡밥 해놓고 자리 비우면 이 녀석이 떡밥 그릇 깨끗하게 설거지 해놓는다 합니다
여기는 오늘 우리가 하루 휴식할 방갈로입니다
여기는 오늘 제가 낚시할 포인트입니다.
파라솔도 피고 테이블도 준비해놀고 송어 첫 수는 바로 회 떠서 이슬이 한 잔.....
여기도 조사님이 오셔서 자리 잡고 계시네요
이 조사님은 금요일에도 여러마리 잡으셨다고 하십니다
여기 조사님은 어제 밤낚시에 20 수 이상하셨더군요
드디어 고 기차가 오고 오늘 방류 시작하시네요
씨알 큰 송어 녀석 들한 망 떠서
방류를
시작하네요
송어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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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울 속으로 잠수를 하네요
저쪽에도 조사님이 혼자 자리를 잡으셨네요
건너편에도 어느새 두 조사님께서 자리 잡고 계시네요
이 조사님은 텐트를 쳐놓으셨네요
이 조사님은 벌써 한수하셨네요
여기 조사님도 큼직한 송어 녀석 한 수하시고
저와 마그마 형님도 몇 수 해서 통에 담아 회뜨러 갑니다
송어 가져다주시면 주방장님 세서
아주 맛나게 회를 떠주십니다
바로잡은 송어로 회를 뜨니 너무 싱싱해 보입니다
세 마리 회 떠서 마그마 형님하고 죽엽 청주 한잔하고 남는 겁니다
남은 것은 튀김가루 발라서 튀겨가지고 탕수육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아주 맛이 있습니다
저쪽에는 부부 조사님께서 자리 잡고 계시네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조사님들도 많이 보입니다
여기 조사님도 한 수 하셨네요
여기에 서너번 와봤는데 평균적으로 10 수 이상은 하시는 것 같네요
저희는 둘이서 올 때마다 30 수 정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