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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터(? ) 양평 《대석낚시터》

2015. 10. 26 월요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대석낚시터》 사장님 자랑이 깔끔한 시설 깨끗한 수질 엄청나게 방류하는 붕어(한달에 2000만원 정도) 빵공장 다니는 붕어들 (크기는 장난 아님) 그런데 제가 3주 연속 월요일 마다 출조를 했는데 입질이 영~~~ "아니올시다!!~ " 였어요 물론 저는 전자탑의 활약으로 지난주와 이번주 장원을 했어요 그런데 이번주 조황 사진은 이것입니다ㅠ 왠 무료이용권 이냐구요? 이걸 받은 사연인즉~~ 이번에는 먼저 유료터 사장님들 특히 《대석 낚시터 사장님》께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하는 취지에서 조행기를 쓸려고 합니다
손맛터   양평 《대석낚시터》 (유료터정보 - 유료터조행기)
이번에는 비니랑 둘이서 와룡산하마는 새벽에 대석에 도착했습니다 4시쯤 되어서요 날씨는 낚시하기에는 괜찮은 날씨였답니다 ㅎ 그런데 한창 붕어가 나올 시간인데 붕어가 나오질 않는거였어요 솔직히 말하자만 입질은 하는데 그입질을 보고 챔질하는 조사님이 없었다는것 ㅠ 32번에 울까페 《빈바늘》님이 계셔서 인사 드리고 커피도 한잔 얻어 먹고 조황도 여쭈어 보고 ㅎㅎ 그래도 간간히 한수씩 하시더군요 역쉬~ 《전자탑》ㅎ 그리고 《낚시가 좋아》님께서 만드신 80cm 붕어찌도 선물 받고요^^ 정말 참한찌 더군요 늘씬하게 쭉 ~ 빠졌고
손맛터   양평 《대석낚시터》 (유료터정보 - 유료터조행기)
30번엔 와룡산하마 저가 26번엔 동출한 동생 비니가 살림을 차렸답니다 ~~ 붕순이와 풋풋한 사랑을 하고파서 ^^ 집어한지 30분쯤 됐나? 전자탑 셋째 마디 노란빛이 보이자 챔질~~ ^^ 붕순이 한마리가 민물새우를 탐하다 올라 오더군요 ㅎ 저는 지난 여름 출시된 나루예 전자탑 5목 플러스를 애용한답니다
손맛터   양평 《대석낚시터》 (유료터정보 - 유료터조행기)
대여섯 마리를 잡아내니까 31번에 자리 하신 조사님께서 미끼를 뭐 쓰시느냐고? 점잖은 말투로 물어 오십니다 민물새우를 씁니다 하면서 가져온 새우를 건내드렸답니다 시간이 지나도 양쪽 옆에 계신 조사님께서는 입질파악이 안되서 잡아 내시질 못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전자캐미로는 영악한 붕순이들의 깔짝되는 입질을 파악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 하니까요 그리고 대석의 붕어들은 참~ 이해가 안되고요 보통 이런 미끼(새우 대가리 껍질까고 침 없애고 몸통 반자르고 몸통껍질도 까고)를 쓰면 하늘이 높은지 찌가 높이 올라가는지 시합이라도 하듯이 찌가 몸통을 찍어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데 이곳 대석의 붕어들은 얼마나 침에 많이 찔렸는지 ㅡ 캐미빼고 한마디를 내놓고 던져 놓으면 집어제가 풀리면서 두번째 마디가 살짝 나오면서 입질을 사다가 세번째 노란 마디에서 통 올릴 생각을 하지 않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붕어가 그날그날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렇다고들 하실수 있겠지만 세번 출조에 똑같은 패턴으로 입질 한다는건 다른 뮌가의 문제가 있는것은 명약관화한 사실~~ 물론 제 채비도 바늘 달고 캐미 전체를 내 놓았으니 가벼운 채비에 속할것이고요 그리고 손맛터 안가고 잡이터 오시는 조사님들 특히 붕어전용터 오시는 조사님들은 ☆낱마리를 잡아도 멋진 찌올림 보러~ ☆한마리를 잡아도 앙탈 부리는 손맛을 보러~ ☆뜨문뜨문 올라오지만 기다리는 동안의 두근대는 긴장감~ ☆뜰채에 담긴 때묻지 않은 처녀성을 간직한 붕순이와의 상면~ 이런것들 때문에 비싼돈 주고도 낚시 하러 오는것 아니겠습니까? 저의 경우는 대구에서 대석까지 228km 가스값 4만원정도, 통행료 2만원, 입어료 좌대비 5만원 여기에다가 밥값, 담배두세갑, 떡밥값 이렇게 따지자면은 결코 적은 돈은 아니죠 ㅠ 그래도 뭔가가 있으니까~~ 그래도 뭔가가 있을거니까 ~~ 해서 그리고 매주 출조하고 나서 조행기 올리는 재미+보람 때문에 6시반쯤 조황 사진 찍으시는 부장님이 오셨는데 못 전체 사진 찍을게 없다고 하시더군요 토요일 출조하신 분들도 전체가 몰꽝 ~~ 일요일 출조하신분들도 꽝 ~ 아니면 낱마리 32번 전자탑 쓰신분이 그나마 7마리 제옆 29번 3마리 ㅠ 그넘의 승부욕ㅋ 때문에 정말 열심히 집어하고 집중해서 잠도 덜자고 한마디 올라오면 챔질~~ ^^ 다른 좌대 조사님들의 부러운 시선을 즐기며 나름 신나게 낚시를 했다 낮에 월척에서 활동하시는 《장교수》님이랑 잼난 통화도 하고 정말 기분 최고 였답니다 ~~~^^ 3시쯤 되어서 취침~~~ 9시쯤 일어나서 열낚모드로 전환 이 시간쯤 되면 붕순이들이 움직이는 시간 ㅎ 그런데 가을비가 내리기 시작 하였답니다 호재일지? 악재일지? 12시쯤 되니까 붕순이들이 움직이기 시작 했는데 비가와서 유입되는 새물 때문에 수온이 내려가서인지 영~ 붕순이들이 더 까칠하게 구는것 같았다 반가운 비가 새벽을 지나 철수할 시간 (오전 8시)까지도 계속 내렸다 상류, 하류쪽 꾼들이 30명 정도는 앉았는데 이번에도 장원 ㅎㅎ 살림망을 들어보니 제법 묵직하다 25수에서 30수 사이 대석붕어들이 한 덩치 하니까 거의 15kg정도 대구에 있는 동문후배가 장모님 약해드린다고 부탁을 해서 차에 짐을 갖다 두고 빨간 아이스박스를 가져오니 《있어야할 붕어들이 없다ㅠ 》 뭥미? 분명 살림망을 들어서 문고리에 묶어두고 살림망집도 바로 옆에 두었는데 그리고 살림망도 내껀데 관리하는 부장님의 변명은 《철수하는줄 알고 부었다는거》 《안가져가는줄 알았다는거》 참나~~ 기가 차서 말이 안나왔다 언제 물어보셨나요? 살림망도 제것이고 살림망집도 옆에 두었고 고기 안가져 가는 사람이 살림망을 문 손잡이에 묶어 둡니까? 그리고 이고기가 누구 고기입니까? 누구 맘대로 살림망에 든 고기 사진 찍고 맘대로 방생하는겁니까? 사실 잠도 안자고 열심히 잡은 고기 사진이라도 찍었으면 덜 억울 하지요 덜렁 미안하게 됐다며 내미는 《1회 무료이용권》 날짜도 27일인데 17일로 그리고 나중에 동생한테 들은건 이게 입어료 대신 쓸수 있는것 《3만원 》짜리 이용권 이랍니다 새벽에 와서 잠도 안자고 낚시해서 잡은것 228km 운전해서 왔는데 그리고 장모님 드린다고 기다리는 후배는 ㅠ
손맛터   양평 《대석낚시터》 (유료터정보 - 유료터조행기)
《잡으신 고기 방류금지》 이 문구가 잡이터의 프라이드 아닌가요? 세번가서 똑같은 너무나 당연한듯 재연되는 장면은 《조사님들이 조황사진 찍고 잡은고기 방류 하는것》 《조사님들이 철수한 자리 부지런히 다니시며 고기 방류하는 부장님 》 이게 무슨 손맛터지? 무슨 잡이터입니까? 1.철수하시는 조사님도 번거로우시더라도 인근강에 방류하시고 2.돈이다 생각하시는 낚시터 사장님들은 축양장을 만드셔서 침맞은 고기들 따로 격리 시켰다가 일정기간후에 방류하시든지 3.잡은고기 한군데 모아두고 필요한 사람들 가져가게 하시든지 4.침 맞은 고기는 예민해서 입질 더럽다는건 다 아시잖아요? 그리고 대석낚시터에 한 마디 더 저수온기 접어 들면 새물 끌어들이는건 시원한 입질 볼수가 없습니다 수온이 내려가는데 붕어들이 입질 까칠해지는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주말에는 적어도 새물 유입 안되도록 하시는게 조황에는 덕이 될것입니다 낚시터에 손님 많고 적은건 한순간입니다 시설 아무리 낙후 되어도 입질 시원하고 고기 잘 나오면 꾼들도 문정성시를 이룰겁니다 ~~ 제 고기만 온전히 사진이라도 찍도록 가만히 놓아두었으면 입질은 그래도 만족하며 담주에 또 갔을건데ㅠ 이용권 때문에 담주에 억지로 갈지도 모르지만 이번 대석낚시터 조행기도 잼나게 쓸려고 사진도 주변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ㅠ 이번주는 꽝이닌 꽝입니다요 ㅠ
손맛터   양평 《대석낚시터》 (유료터정보 - 유료터조행기)

멋진 조행기 입니다 형님 전에 갈을때도 자리맘 비우면 고기 비우시더니... 그래도 몰꽝중에 장우나하시고 대단하십니다
하마님 한양이라 천리의먼길을 3주연속 대단한 체력입니다
덕분에 대석 낚시터 조행기 편안히 앉아 잘보았습니다 ^^
헐코님》멋지기는요? 푸념으로 적은건데요
그렇지만 잡자탕 하시는 사장님들은 생각 한번 해 보셔야 할겁니다 고기 안나와서 죄송합니다 이런글 올리시기전에

정중동님》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요 내년에는 무조건 동출 스케줄 잡아 놓겠습니다 ^^
하하
하마님이 경기도까지 진출을
암튼 낚시사랑이 대단하네요
조행기 자알 읽고가요
즐낚 하세요
잘 지적하셨네요~
여름도 아니고 추운날씨에 차가운 강물이나 계곡물 유입시키면 고기가 입을 벌리냐고요 ㅋㅋㅋ
그나마 개체수가 있으니까 일부 좌대 고기나오는곳이 있지 개체수가 없는 낚시터라면 입질 뚝
밤새 말뚝이지요 ㅎㅎㅎ
유료터가는 조사들을 호구로 생각하나?
흠.. 저도 화요일에 다녀왔었는데...12시부터 11시까지 하다왔는데 입질이..영...
멋진꾼님》우짜다보니 경기권까지 올라갔네요 이넘의 낚시가 뭔지 ㅎㅎ 잘지내시죠?

최강전설님》전설님 말씀 지당하십니다 고기값 비싸다고 앓는소리 하면서 자기 실속만 챙기는 잘못된 양심 ㅠ
안출하시고 건강 챙기시며 즐기시길 ㅎ

흑곰붕어님》 고기는 많은데 안잡힌다 좀 모순이라 생각합니다 다음 출조시에는 못보신 손맛 찌맛 모두 보시길 ^^
와룡산하마님 일전에 새우다는 팁을주셨는데, 민물새우 껍질 까서 통을 절반으로 짤라다셨는지
아니면 가위로 잘게 짤라 바늘만 감추어 다셨나요!!
면돌사님》민물새우는 우선 머리 껍질을 까고
몸통을 반정도 자릅니다 남은 몸통부분도 껍질을 까서
바늘이 몸통부터 머리까지 지날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몸통부분만 있어도 입질은 하는데 공격적으로 활발하게는 하지 읺으니 머리 없을때는 새것으로 바꾸어 주시고
집어제가 풀렸을즈음 자주 갈아주시는게 효과적이더라구요
바늘끝이 나오도록 하시는게 낫고요
저의 댓글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결국 반을 갈라 따로따로 하나를 달라는 말씀이시죠.
꼬리꼬리한 대하가 좋다 .민물새우만한것이 없다 합니다
결국 실전에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 분은 와룡산 하마님 뿐 인것같습니다.
면돌사님》별 말씀을요 ㅎㅎ
글을 올려놓고 답글 달아드리는건 당근 해야할일 인데요 ^^
하마님!
조금은 화가 날 만도 한 사건이었네요.
고기 잡은 주인장 한테는 일언 반구도 없이 지맘대로 밤새 잠도 못자고 잡은 붕어를 몽땅 방류해 놓고도 잘했다고 하는 저 능청 스러움 좀 보소!
그래놓고 무료이용권을 슬며시 내미는 오리발 부장님 좀 보소!
그거 현금으로 환불해 달라고 해서 대구까지 통행료라도 내실 걸? 그랬음 더 좋았을 거 같은 생각이?
암튼 손맛 실컷 보신것으로 만족은 하셨겠지만 붕어 잡아오기만 학수고대 기다리는 대구 후배 장모님 한테는 무어라 변명을 하실 참입니까?
안타깝소 이다 하마님!
낚시터 사장님 한테 고기 잡은 만큼 현물로 변상하라고 강력히 요구해 보시지 그랬어요?
나같음 낚시터 완존 뒤집어 놓았을텐데....
저하고 통화하던 바로 그날이 었군요.
하마님의 그 큰 입으로 용서를 하세요. 우짭니까? 패 죽일수도 없는 노릇인걸 요.
안타까운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장교수님》 장교수님 말씀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
이 글 올린 날 저녁에 대석 사장님께서 전화하셔서 정중하게 사과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군계랑 낚시사랑에는 글 내렸습니다 이번주 낚시 갔을땐 좌대비 안내고 했습니다 붕어도 서른마리 가량 챙겨 주셨는데 그건 사양했고요 ^^
당근 그래야지요.
대구에서 양평이 어디 가까운 거리 입니까?
말도 안돼요. 39마리 ㄱ거 가져다 후배 장모님 갖다 드렸어야죠.
아까버라! 암튼 정중히 사과 받으셨다니 이제 맘 푸셔도 되지 싶습니다.
또 재미있는 조행기 기대 할게요.
참 양심 없는 관리지입니다.
요즘 낚시터 운영하는 분들 정말 쿨하게 장사치가 아닌 사업가로써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의 말씀처럼 그냥 그렇게 오신게 용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청주에 한 낚시터에서 주인과 싸울뻔 했습니다.
아침 8시에 와서 9시면 나가야한다고 지키고 있는 바람에 화가 많이 났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어쨋든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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