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북상한다고 하더니 비를 조금 뿌리고 맙니다.
하지도 지나고 더위는 점점 더 기승을 부립니다.
네 번째 일요일에 들른 만정지.
수위는 여전하네요.
상류권은 호봉호 펜션형 방갈로에서 낚시하신 분들이 붕어를 잡아 놓았네요.
관리실 앞은 이제 막 도착한 낚시인이 준비를 마친 상태라네요.
중류권에 있던 잔교가 제방권으로 이동했네요.
이렇게 수위가 낮을 때는 제방권이 안정적이죠.
밤낚시한 분의 살림망에 붕어가 들어 있었고요.
전층 잔교로 가봅니다.
7분 정도가 자리한 흔적이 있는데 세분만 아침에 낚시를 하고 있네요.
역시 살림망이 묵직하네요.
제방권 가장 깊은 곳이기에 붕어들이 안정적으로 입질을 해주나 봅니다.
만정지.
자원은 풍부합니다.
잔 붕어들이 나온다고 하지만 세대를 이어가는 자원이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붕어들이 계속 자라면서 나오는 것이죠.
만정지에 가시면 제방권에서 낚시를 즐겨 보시기를.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