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옛 수도 ,,,,서라벌,,,
지금의 경주 특별시(?),,, 쬐금 변두리에 사는 어느 한 촌놈이 먹꼬 살라고 발부둥치다 보니 우찌하여
최전방(?)이나 다름 없는 의정부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87년1월)
육체적으로 제법 빡신 3교대 근무 특성상 자주 물가를 찾지는 못하였으나,,,,
결혼 한 후에는 그동안 제가 젤 많이 찾았던 포천 신북리에 위치한 깊이울 저수지입니다....
물이 맑고 수심이 무지 깊어 향어 잉어잡이를 전문으로 하는 낚시터 입지요...
장대를 위주로 하는 낚시터이다 보니,,,6칸대 이상도 자주 봅니다,,,^^
근데 작년 여름 휴가때 6칸대 5.5칸대 챙겨서 들어 갔는데,,,,
제 장인어른께서 좋아하시는 향어는 한마리도 안나오고 중국 붕어들만 계속 나오더군요,,,
재 작년부터 붕어만 풀기 시작 했다는군요...-_-;;
그 낚시터 때문에 비싼 장대 구입도 마다 하지 않았는데,,,이제 다이야 6칸대는 어디다 쓸꼬나?? ^^;;
그라고,,,거금 5만원이나 투자해서 쏠채 두개나 힘들게 맹글었는데,,,ㅠ.ㅜ
이제 거두절미 하구,,,본론으로,,,,
설날 당일날 처가집으로 올라 오던 도중,,, 깊이울 낚시터에다 무전을 타전 하니
송어 낚시를 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수 하고는
다음날 아침,, 깊이울로 쏜살같이 내 뺏습니다....(처가집에서 10분 거리)
처가 식구들은 친척집으로 가던지 말던지,,,,ㅎ~
(장인 장모님은 고향이 이북(평안도) 이라 형제 친척들이 전방에 거의 모여 살고 계심니다...^^)
이번 설날에는 무조껀 ,,,, 꼭,,,,맛좋은 송어를 다량 생포하여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상부로부터 특별명령을 하달 받았기에 저는 특별히 제외 시켜 줍답니다....
어느 누가?? 감히,,,내게 명령을 ???
방~~랑~~이~~(내가 나에게??ㅋㅋ)
물 좋고 산세 좋은 곳에는 이런 먹거리 집들이 즐비 합지요,,,,
저 많은 음식집들 중에 한군데도 여태 들어 가 보진 못했습니다,,,쪈이 딸려서,,,,(13년 동안 그곳에 살면서도,,,ㅠ.ㅜ)
아~~!! 목고잡은 불타는 오리 괴기여~~!!
장모님께서 송어 많이 잡아 와라고 손수 보온병에 담아 주신
따끈한 온수로 커피를 한잔하며 입질을 기다려 보지만,,,,
어느새 한시간이 지나고,,,,
3년전,,,충북 청원에서 송어를 대박(24마리)을 하여 그때 ,
냉동시켜 놓았던 송어알들을 얼음 구녕에다 간간히 뿌려도 보았지만,,,,
몽땅찌는 꾸물쩍~ 미동도 하질 않고,,,,,
늦 겨울 설렁한 깊이울 저수지 얼음판 위엔 나 혼자 외로이,,,,,
입질이 와야 할 금쪽같은 피크시간이 자꾸만 흘러가자,,,,
안절 부절,,,,하면서 텅빈 뇌가 바빠지기 시작 합니다...
직장 친구가 말해 준 송어 전문 낚시터,,,,(입어료 이만 오천냥,,,넘 비싼가?)
송우리에 있는 동교지가 자꾸 머리에서 아롱 아롱~ 거리기 시작 합니다,,,
-그래,,, 결단은 빠를수록 조치~~!!(특히 물가에서는,,,,,)
뎐(일만냥)도 받으러 안오기에 보따리,,,,얼렁 싸 제겼습니다,,,,
카메라가 있던 없던 이제는 과속은 ,,,, 절대 안 할랍니다,,,,
(년초부터 딱지 세장이 휭~~~집으로~~모두 낚시로 인해 가고 오다가,,,^^;;)
혹시,,, 조론데 가 보신분 계신감유~~??ㅎㅎ
처가집으로 가게되면 늘 지나가게 되는 곳인데,,,
제겐 ㅇㅏㄹ ㅕㄴ 하고 ㄸ ㅜ구운 추억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합지요,,,,ㅋㅋ
큰 거울이 벽에두,,, 천정에두,,, 사방 팔방에 붙어 있고 ,,,,둥그런 침대는 난생 첨 봤심니더,,,ㅋㅋㅋ~~
불행히도(?) 여태까지 한번도 못 가 보신분은
큰 맘 잡수시고 샬랑하는 님(?)과 함 가보세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ㄹ ㅓ ㅇ ㅓ브~~의 세계로~~~♥♥♥ !!!
환상 그 자체 임니다,,,(ㅋㅋㅋ^^*)
송어! 찾아 삼만리??
깊이울에서 30키로 정도,,,30분을 달려서,,,
목적지,,,동교지에 도착하니,,,,
송어를 잡을려는 조사님들이 제법 많이 모데가 있데여~~~
이곳도 한 때는 제가 자주 가던 곳이기두,,,,
한 10년전 쯤,,,가두리 터진날,,, 향어 대박 한적도,,,ㅎ~
괸찮아 보이는 곳에 구녕을 뚫고서 자리를 잡고는 옆에 분에게 한방 부탁 해 봤는데,,,,
앉은 자세나 취한 폼이나 생긴 빤데기나,,,, 영~~~~ㅠ.ㅜ(디카가 싸구려 탓??)
무조껀,,, 브이??
오줌누러 화장실 가다가 낚시터 사장님이 송어회를 뜨기에 침을 꿀꺽~! 삼켯더니
이따가 부를 터이니 쇠주 한잔,,,같이 하시잡니다.... (그날 듣던 소리중 젤 반가운 소리,,,,ㅎㅎ)
근데 내가 이뿌보여 나만 부르는 줄 알았는데,,,,
그날 낚시 오신 모든 손님들을 죄다 부르더군요,,,,ㅎ~
- 쇠주 한잔 들 하러 오시소~~~~~~!!!!
아줌씨들도 쇠주 잘 마시데예~~~
- ㅇㅏ줌 ㅅ ㅣㅇㅣ~~!!
- 저랑,,원샷~~!!
여태 유로 낚시터 많이 다녀 봤지만,,, 송어 회에다 삽겹살,,,,소주까지 써비스 하는 곳은 첨 봤심더~
물 시즌때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이런 이벤트 행사를 자주 한다는군요,,,(8년만에 처음 왔음,,그동안 사장님도 바뀌었고,,,^^)
(이젠 최상의 서비스만이 살 길이다??)
생전 모르는 처음 만난 안면 불식한 사이였지만 도수물을 몇잔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내가 낚시를 온건지,,,술을 마시러 온건지,,,,
잠깐,, 오늘 나의 임무를 망각 할 뿐 햇네요,,,,
배불리 마시고 먹고서 다시 송어 잡으러 얼음판 위로,,,,,
어~~ 췌하네,,, 이거~~~ㅎㅎ
(그래두,,,, 여길 오길,,,참말로 ,,,,잘~~ 했네,,,,ㅎ~^^*)
바로 옆에 분이 오전에 잡은건데,,,무지 부럽더군요,,,,
나두 저만큼 이상은 잡아 가야 하는데,,,,
목메이며 기다리고 있는 입이 열개도 넘는데,,,^^;;
(먹고잡은 송어야~! 빨랑 입질 혀~~~!!)
오후4시쯤에 큰처남 한테서 지포리(신철원)에서 출발 한다고 전화가 오더니 한시간 후,,
장인어른,, 장모님,,큰처남,,둘째처남,, 처남애들,,우리 큰넘,,한부대가 들이 닥쳤심더,,,
-송어는 마이 잡았는강??(장모님 목소리,,)
-현재 스코아 1:0 한마리 입니다,,,,(히바리 없는 제 목소리,,)
-에그,,, 그것 같고 누구입에 갖다 부쳐??(무지 실망한 큰 처남 목소리,,)
-,,,,,,,,?? (장인 어른께서는 아무 말쌈이??)
이 몸이 황씨네 집안에 장가와서 사상 유래없는 최악의 면목 없는 순간이었습니다.....ㅠ.ㅜ
이일을 어찌 하면 조을꼬????
(송어 낚시 괸히 왔네,,,,큰 소리만 치고,,,ㅠ~)
얼음구녕 크게 뚤고 쑥~!기어 들어 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ㅠ.ㅜ
아니면 머리라두 구녕에 꽉~!쳐 박던지,,,,ㅠ;;~~
그때 마침,,, 사장님이 지나가시다
완죤히 팍~! 뭉개진 나의 존심을 쪼메라두 세워 줄라꼬,,,,
큰 송어 두마리를 망태기에서 꺼내 줍니다,,,,,
-아이구! 고마우셔라~!! (구세주님이 따로 없네여~!!)
귀 낚시터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츙셩~!! ^^*
갈 사람들은 가고 이제 송어 잡겠다고 애들도 구녕 앞에 쪼그려 앉아습니다...
한마리라두 우째 잡아 보테 볼라꼬,,,,
큰 처남은 무보수 대리운전 때문에 가고 싶어도 못갑니다,,,,ㅎㅎ
-아이구~! 아자씨~!
-송어 마이도 잡았네여~!!
-도오마리만 주면 안될까여~??
아,,, 글씨,,,두말 않고 네마리나 줍디다....
(이런 횡제가??)
첫 한마리 잡을때 뿌듯한 그 벅찬 그 기분??
저리 가라~~ 입니다,,, 비교도 안되더군요,,,, ㅎ~
고만 입이 찢어 졌습니다...ㅎㅎ
- 아자시! 무지 고맙구요,,,,올 새해에는 복 더 많이 받으실 껍니다,,,,^^*
이제 어둠이 서서히 밀려 오니 갈 사람들은 거의 다 가고(우리 말고 한팀 만,,) 낚시터의 붉은조명 아래에서
언제 오려나 기약 없는 입질을 한없이 쪼글시고 앉아 기다리고 있으니,,,,
옆에서 처남은 자꾸 가자고 제촉을 합니다....
(애들은 추워서 차에 들어 가 있고,,,)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지,,,, 얻은 송어만해두 충분 할터인데,,,
그래두 한마리라두 더 잡아 가고 싶은 맘,,, 쉽게 포기하지를 못합니다,,,,
미련이 남아서 한대 한대 철수 하면서도,,,,
마지막 남은 찌에도 끝까지 눈길을 거두지를 못합니다.....
하지만,,,집에서 송어를 애타게 기다리는 처가 식구들을 위해서,,,,
과감히,,,, 짐들을 거둬서 차에 실고 떠납니다....
-렛츠 고우~! 스위트 홈으로~!!
-처남! 운전,,,, 조심해서 잘혀~~! 과속 하지말고,,,,ㅎ~~
송어 일곱마리를 어설픈 솜씨나마 회를 쳐서 큰 접시에다 두군데에 나눠 담고서
온 식구 식탁 앞에 모여 앉아,,, 잠시 눈을 감고서 감사의 기도하는 시간이 도래 되었습니다....
- 세상만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부지,,,,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귀한 음식을 저희들에게 일용하여 주신 것에 감사드리오며....
-저희 황집사님의 사위,,, 방붕 부형 님도 어서 속히 하나님 품 안으로 돌아 오기를 간곡히 바라오며......
-큰 아들,, 황 ㅈㅎ 님의 가정에도,,,어쩌구~~~ 저쩌구~~~(중략....)
-이 가정이 축복 받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끝없는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기를,,,,,
-간곡히 바라오며 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기도 하신분; 새말 교회 목사님댁의 사모님,,^^)
한 5분에 걸친 기나긴 기도가 끝나자 마자,,,,
-야~! 처남 !!
-소주병 그쪽에 있제??
-얼렁~ 한잔 하자~!!! (ㅋㅋㅋ~^ 0 ^~)
이상~!!
남사시럽고 허접시런 방랑~붕어의 송어잡이 조행기 마치렵니다....^^*
월척에 처음 올려 본 미천한 조행기이지만,,,,
인내하며 끝까지 읽어 주신 월님들에게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__)
올해도 어복 충만하시고 출조길 안전 운행 하시길,,,,
(내년 겨울에도 동교지 또 가야지,,ㅎㅎ)
경기도 포천시내,,,,입니다 (저의 삶터 청주로 내려오는 길에,,,잠깐 내려서 한컷,,,,)
처가집에 키우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설매 끄는 개)도 애걸하며 간절히 한마디를 하데여,,,,
"송어 대가리와 뼈다기는 버리지 마시고 푹~~~~~
고아서 제 밥통에 던져 주시면 무지 고맙구먼유~~!!!"
"컹~~~~~!!!!! "
아~!! 먹고 잡은 송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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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 설날은 잘보내셨을끼고..
허구헌날아우님 조행기보니 훤한인물이 자주 보이고..
송어하니게...작년말경에 옥산의 소로유료터에서 2마리 잡았쓰요..
1마리는 슈퍼송어드구만유..
요즘 소로지 조황이 궁금한디..함 물어보시고 조황이 좋으면 거기서 함 얼굴 박치기 할까유?? 마넌 이던디...
건강하셈!!!!!!!!!!!!!!
처음 뵙겠습니다.너무나 재미있는 조행기를 올려 주셨네요ㅎㅎㅎ...
포천,신철원.지포리,송우리 등등...
너무나 정감어린 단어들이네요,
제가 철원군 관인면 소재 6사단 군악대 (일명:딴따라)출신 이거든요ㅎㅎㅎ
돌이켜 생각해보니 행사차 비무장지대 안에도 거의 매일 들어가곤 했는데
드넓은 철원 평야 곳곳에 산재한 무수히많은 처녀지들...
대구리들이 득실득실한 그곳에 대만 드리울수 있다면...
언젠간 그날이 오겠죠?암튼 재밌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이제 슬슬 해빙기에 접어드는 시기이니 항상 안출하시길...
털보 올림*^^*
낚시터 사장님도 인심이 후덕하시고 낚시인도 마음이다 좋으시네요.
재밌는 조행기 잘봤습니다. 그리고 배경음악이 황금사과 ost 네요.
제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tv프로랍니다. ㅋㅋ
님의 조행기 인내(?)하며 잘 보았습니다
더 좋은 그림 그리고 구수한 말쌈 더더더 찾고픕니다
님이 가는 곳 늘 웃음이 있으시겠겠죠?
아마도 보통사람 보다는 한 30년은 더 젊은 삶을 유지할 듯 싶네요
월척에 처음 올려주신 재밌고 정감어린 조행기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친가에서 처가까지 완전히 극과극이네유.
단란한 가족모임이 좋구요.
이참에 한마디만 더 붙이면 어디라고 말은안하지만 유능한 자산 많이도 놓쳤다는 생각이 앞습니다.
건강하시구 뵈어유...*^*
개지비선배님! 참으로 오랜만에 모니터에서 정식인사 드립니다...넙쭉~(__)
외진곳에,,허잡하고 어눌한 저의 조행기에두 어찌 알고서 반가히 달려와
웃음 띤 흔적 남겨 주고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두 이젠 개지비 선배님을 모른다면
그 인간은 꾼이 아닌 빨갱이~~~~ㅎㅎ^^*
본격적인 물시즌 다가오면 가까운 곳에서라두 뵙고 따끈한 두부에 션한 막걸리 한사발 올리겠습니다.
언제 뵈올 때까지 늘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길 빌며
낼 소이지에 가시면 예쁜 붕어 얼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서변털보님~!^^
안녕하십니까! 서변털보님!
여기서 처음 님을 뵙게 되었지만 그리 서먹치 않는 느낌이었답니다.
지난해 아래쪽 유료 조행기에서 털보님의 모습을 금방 알아 볼수가 있더군요,,ㅎ~^^
성품 또한 웃음과 유머스러워 보이시며 뒤 끝없는 털털하신 분이라시라 느껴지더군요.^^
아무턴 넋두리 같은 어설픈 조행기에 좋은말씀,,남겨주시고 가신 서변털보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물시즌때 덩어리들 무더기로 만나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라디오키드님~!^^
라디오키드님!저도 반갑습니다.
지난해 저쪽 집에서두 님의 글을 자주 보았기에 더욱 반가움이 앞서는군요...^^
KBS2 수목 드라마 [황금사과]의 OST "카사비안카"노래가 왠지 듣기가 좋아서 깔아 보았네여,,,
제가 쬐끔 좋아하는 박솔미의 당찬 연기도 볼만하구요,,ㅎㅎ^^
그 드라마를 가끔씩은 보다보니 요즘은 지난 힘들었던 젊은시절이 애잔하게 그리운 추억으로 떠오르더군요...
라디오키드님의 앞날에두 부디 밝고 웃음 많은 날들이
더없이 많기를 바라오며 늘 행복하시길 빌어드립니다...그리고 건강하시길,,,^^
케미마이트님~!^^
안녕하십니까! 케미마이트님!
우선 님이 왔다가심에 반가움을 감출수가 없네여,,,
제가 이곳 월척에 가입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분위기 파악은 아직은 잘 모르나,,
케미마이트님은 그 누구보다 월척을 사랑하시며 많은 활동으로 그 위상과 자리메김을 충분히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지난 케미님이 올려주신 얼음구녕 조행기, 멋진사진과 글, 넘 잘 보았구요~ 그리고 다른것도,,,^^
저도 언젠가는 포토샾을 익혀서 예쁜 사진도 올려보고 싶은데,,,
워낙 게으런데다 홀로 거의 독학을 하다시피 해야하니,,,도저히 엄두가,,,ㅎ~
아무턴 누추한 사진과 어쭙잖은 졸필에 과찬의 말씀으로
추켜 세워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떠나시는 출조길 마다 어복 만땅!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석지부님~!^^
잘 계시지요? 석지부님!
게을러빠지고 나태한 습성으로 이래저래 미루다 보니 답글이 좀 늦었감이 있네요...^^
사람의 인연이란 참으로 알수가 없나 봅니다.
죽자 살자 영원할것 같은 불같은 인연도,,, 어느 순간 꺼져가는 모닥불처럼 서서히 잊혀지기두 하구,,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는 듯한 우연한 만남의 인연도 끈끈한 정을 쌓으면서 지속된 만남과 서로 안부를 전하며 별 탈없이 지내는가 하면 말이죠...^^
석지부님을 1년전 저산 얼음판 위에서 만나게 된것도 우연이라고 말 할수도 있지만
올해는 함께 좋은 추억이 될수 있는 날을 기대 해보는 것,,
그리 무리한 바램은 아니겠지요?
따스로운 물가에 앉아 고기판위에 지글거리는 가브리살 한줌에 쇠주 한잔 할수 있는 날,
손꼽아 기다려 보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듣기 좋은 음악과 함께 잘 어우러진 사진들, 그 중간중간 맛깔나는 글들까지 보통솜씨가 아니십니다. 한마디로 G O O D~!
좋은 작품으로 허기진 자의 눈을 채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여기 또 낯익은 이름들이 보이시네요. 개지비님, 서변털보님, 라디오키드님^^, 케미마이트님, 석지부님, 안녕들 하신지요?
리플주신 님들께 답글을 드린 그날,,
슬며시 들려주시고 부담시러울 정도의 과분하신 칭찬의 댓글로 인해 제 깡통머리에선 혼란이,,,ㅎ~^^
푼수 넋두리 같은 조행기에 작품이라뇨??
당치도 않는 말씀입지요...
보잘것 없는 제 글로 인해 여러님들의 귀한 시간들을 빼엇찌나 않은지나 모르겠습니다.
심심풀이로 읽어주시고 씩~ 웃음 한번 머금고 가 주신 건만으로도 제겐 황송할 따름입니다.
참,,이곳 대물낚시Q/A 란에서 무지개붕어님께서 질문하신 글들을 읽어 보았네요..댓글까지,,^^
저도 작년부터 대물낚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꾼입니다.
아직 대물붕어는 구경도 못하였구 낚싯대는 자꾸 늘어나 큰 가방을 또 사야 할것 같습니다...ㅎㅎ
좀 늦은감은 있지만 새해엔 무지개붕어님도 가시는곳 출조지마다 대물붕어 꼭 만나시길 바라며
안전 무사운행으로 더욱 행복한 조행길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방랑붕어님! 반갑습니다.
언제인가 한번 읽고 조그만 흔적 남긴다는것이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사 님의조행기 조그만 흔적 남겨봅니다.
"월척"이란 공간에서 좋은시간 늘 행복한시간 되십시요.
또한 "월척" 가족 되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하염없이 찿아 혜메이는 방랑의 끝자락엔 분명 골드존이 있지않을까요? ㅎㅎ
늘 평안하십시요.
입큰을 떠나셔서 어디 가셨나 했더니
월척에 와 계셨군요.
재미있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입큰에서 언제나초보 입니다.
참으로 반갑습니다...골드존님!
사실 제가 골드존님께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하는것이 도리인데,,,,,^^*
가입인사란에 월척선배님들한테 정식으로 인사도 없이 건방지게 조행기를 먼저 떠억커니 올리구 말이죠?,,,ㅋ~^^*
사실 요 며칠, 말 못할 사연 때문에 답글마져 늦었네요,(집에 애들이 오락을 넘 하기에 컴 금지령을,,부덕이 저까지,,,ㅎ~^^)
수 많은 낚시카페나 사이트마다 멋진 조행기를 올려주시는 재주 많은 분들이 여럿 계시겠지만,
이곳 월척에서는 골드존님의 조행기가 단연 돋보이며 제 마음을 사로잡더군요...^^*
무지 부럽다고나 할까요??(저의 무딘 머리로선 관속으로 기어들어 갔다나와두 감히 엄두를 낼수 없는,,,^^)
지가 아직은 시간적 여유도 그리 많지 않아 컴 접속도 자주 할수 없기에
즐감한 보답으로 댓글도 자주 드리지 못하는 것에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다음 골드존님의 아름다운 조행기에는 꼭 인사를 드리고 싶군요,,,
그럼 저 멀리서 다가오는 따스한 풀내음 맡으면서 용트림 하는듯한
월척의 당찬 손맛을 꼭 만끽하시길 바라며 댁내 평안과 행복도 기원드립니다.감사합니다^^*
언초 님께,,
안녕하세요! 언제나 초보님! 그간 별고 없으시지요?
여기서도 만나게 되니 무척이나 반갑군요...^^
제가 사실 월척에 접속한지는 한달도 채 되지 않았답니다.
입붕이 유로화하구부터 쪈이 부족한 이 방랑은 이리저리 헤메며 방랑하다,,,
(한편으론 나의 시간도 필요하였기에,,,^^)
직장의 선배가 먼저 이곳에 발을 들여 놓았기에 덩달아서 들어오게 되었시유~~ㅎ~^^*
사람의 인연이란? 만났다 헤어지고,,헤어졌다 다시 만나고,,함께 있는 동안,,
정도 주고 눈물도 주고,,그리 살다가,,,낸중엔 영원한 이별을 하는것이라....
뭐, 저는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반가운 댓글로 언제나 웃음을 머금게 하시는 언초님도 언제 함 뵈어야 할낀데,,,
부담되지 않는 서로의 시간이 허락되면 연락 함 합시시다.
오늘 하루도 소중히 여기시며 힘찬 매진을 하여 내일엔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방랑붕어님!
반갑습니다
요즘 바쁜일이 있어서 이제사 보고 감니다
사실 유료터 화보조행기는 잘 안보는 지라.........ㅜㅜ
지송합니다
그리고 부럽심니다
온 가족과 함께 낚시를 즐길수 있다는건 분명 복 받으신겁니다
저는 낚시대만 만져도 마눌 눈치가 대단합니다
ㅎㅎㅎ
낚시터 사장님도 그렇고
모다 좋으신 분들인것 같습니다
암튼 잼나게 잘 보고감니다
앞으로 많은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글고,인자 방랑은 그만 하시고 월척에 안주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월척에서 좋은 시간,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황금사과팬......저의 어린시절과 너무 흡사해서리......흑흑흑!
노래만 들어도.......ㅠㅠ
저도 한참만에 이방에 들어와 봤더니 월척에서 한자리 하시는 킬러님께서 벌써 왔다 가셨네요,,^^
답글도 넘 늦어서 언제 보실런지 모르지만,,,그래두 ,,,
몇자라두 두드려 인사 드리는것이 늦게나마 들어온 이방인의 도리인거 같아서,,,ㅎ~^^
지난날 월척이란 싸이트를 가끔들어 본적은 있었지만도
컴접속은 근래에 와서 가끔 들어 와 보게 되었네요,,,지송합니다.
이렇게 좋은 싸이트인줄 여태 모르고서,,,--,.--
한편으론 오랜시간 월척에서 안주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갖으시는 모든님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어제는 월척의 시조회 날이었더군요,,,
저도 언제가는 말석자리 하나쯤 차지하는 날이 오리라 믿어봅니다.
볼것없는 허접한 조행기에 정이담긴 좋은말씀,,남겨주신 킬러님의 가정에도
눈치 안보고 낚시갈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간절히 바래 빌어봅니다..ㅎ~^^
좀 늦은 댓글에 한참 늦은 답글이 되었네요,,암턴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이번 산란특수기에 송어보다 더 큰 대물 사짜붕어 만나시길 기원드립니다...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