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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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봉재지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여 검은 8월단입니다.. 날씨가 낮에는 따뜻하나 밤에는아직 많이 춥네여.. 휜님들 보온 신경 쓰시고 안출하세요^^ 디카를 새로 작만 해야하는데 아직 못해서 사진 못찍었네여.. 다음에는 사진까지 올리겠습니다.. 월요일날 수곡지 갔다오구 2틀 지났더니 눈감으면 자꾸 찌가 올라오네여.. ㅋㅋ 몸이 근질근질 하던터에 낚시터 가는길에 글을 봤는데 하얀 부르스님이 봉재지 가신다 하더군여.. 항상 혼자 다니던 터라 이제는 다른 분들과 함께 하고싶어 용기내어 출조 하였습니다.. 하얀부르스님께 전화를 드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봉재지 출발,,, 당산동에서 12시쯤 출발했는데 거의 3시 다되어서 도착했네여.. 일단 분위기 좋습니다.. 여름에 가면 아주 대물터 같을꺼같네여.. 하여튼 좋은 분위기 뒤로하고 부르스 님께 전화하고 드디어 부르스님 상면,,, 저랑 나이차이는 조금 납니다.. 띠동갑이 조금넙는... 근데 외모는 저랑비슷...ㅜㅜ 하여간 초종안인 부르스님을 모시고 낚시를 시작 하였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입질이 있네여.. 지렁이에 떡밥으로 시작합니다.. 조금의 시간이 흘럿는데.. 찌를 한 6마디 천천히 올려줍니다.. 이야 대박이다 힘찬 챔질을하는순간,,,, 뭔가 달려옵니다... 손가락만한 피래미가.. 그냥 웃어보지요,, ㅋㅋㅋ 그후로 월척 비스무리한넘한수 월척 조금안되는넘 한수 피래미와의 전쟁 치루는와중,, 얼음 깬다고 배출발하고 돌아다니더니 입질뚝,,, 밤 11시가지 하다 그냥 자구 새벽에 해야겟다싶어서 일단 취침... 새벽 4시경 나왔더니 부르스님 벌써나와계시네여... 날씨가 많이 쌀쌀하더군여... 부르스님이 따듯한 컵라면 하나 주십니다.. 쌀쌀하던터에 완젼 감동의 컵라면... 찌를 응시하면서 컵라면 하나 먹으니 든든하구 나름 운치 있고 좋더군여.. 그렇게 따듯한 식사를 하고 다시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애기 하면서 한수 두수 낚다 보니 어느덧 1시가 넘었네여.. 그사이 저는 붕어3수 부르스님은 향어 한수 붕어3수 이렇게 하고 낚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무리 하고 나와 짐 정리하고나니 출출하더군여.. 맛있는 김치찌개를 먹고 거의 다먹어갈 무렵,,, 부르스님이 계산 하시네여.. 아침두 얻어 먹어서 제가 사야하는데.. 죄송하구 감사했습니다.. ^^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쏘겠습니다.. ㅋㅋ 하여간 월척이란 곳에서 처음보는 조우님과 첫 출조 였지만 너무 따뜻하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혼자 다니시는 휜님들 많으시라 생각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같이 가는것이 어떻게 보면 쑥쓰럽구 어려운일이지만 어떻게 보면 좋은 인연을 만들수있고 이렇게 좋은 낚시 좋우가 생기면 이 따스한봄날 더없이 좋을듯합니다.. ^^ 이상 조금은 허접한 8월단 기행기 였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안출하세여..

월척에서의 조우님과의 첫출조

따뜻한 정을 나누시고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흔적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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