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물접고 슬슬 유료터를 찾아 손맛과 몸맛을 즐기는 추적입니다.
어젠 업무가 바빠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먼저 퇴근한 직장조우의 전화가 옵니다....
전화를 받으니 앞도 뒤도 없이
겁나 잘 잡힌다고.....열심히 일하고 있는 저에게 염장을 지릅니다.....
슬슬 일이 되지 않습니다..
워드작업중에 자꼬 마우스가 인터넷을 향하고
그 인터넷이 월척을 향합니다....
안되겠다 싶어 조금 이른 퇴근을 하고 달려갑니다.
겁나게 밟아 10분만에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조우는 두팔을 하늘로 뻗쳐올려 벌서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왔으면 빨리 긴대좀 들어달라고 하더군요...
뭔말이요?..... 하니.
조우 왈.. 찌가 없어졋소.......
순간 저의 팔은 이미 36대를 움켜지고 하늘로 날고 있었고
덜커덩하는소리와 함께
저의 외마디...........대 뿌러지겠소......... 하며
손맛 아니 몸맛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손맛 아니 몸맛은
제가 도착해서 철수할때까지(30분정도) 5수를 했습니다.
조우는 3시간정도(18:00~21:00)의 낚시를 하면서
20여수가 넘는 손맛을 봤고 그중 꼬리표도 올리는 쾌거(?)를 하여
저렴한 금액의 낚시를 하였습니다....
날씨만 따뜻했으면 밤늦게까지 하고 싶었는데
어제 밤엔 너무 추워서 저녁 9시경 철수하였습니다.
철수하면서 사장님께서 주시는 커피한잔에 몸을 녹이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역시 유료터는 손맛과 몸맛을 봐야하는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약산유료낚시터 개장을 4월 4일날 했다고 합니다.
약산낚시터 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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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탕은 25,000원이며 꼬리표가 지금은 개당 10,000원인가 했습니다.
하루 낚시하시면 1~2개의 꼬리표를 건진다 하셨는데
저희는 3시간해서 1개 건졌습니다.....
산밑에서 망 가득 채우던 그시절이 생각 납니다.
수심이 깊고 고기힘은 가히 최고 입니다. 찌만 쭈욱 올려주면 최고의 낚시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