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낚시에 쭉~~밀어 올리는 찌맛이 그리워서
월척에 <유료터 목록>에 옥포낚시터가 붕어60%라고 되어있기에
저녁 6시 좀 넘어 황금동에서 출발하여 7시가 조금 넘어서 옥포낚시터에 도착했네요..
가족나들이 오신분들이 여러팀 보이고 그외에도 4~5분정도 있네요..
28대에 바닥채비해서 7시30분경 낚시 시작...
(원줄1호/목줄p라인합사0.6호)
툭 툭 치고 깔짝거리기만 하고 좀처럼 밀어올리지를 못하네요...
주변에서도 어쩌다가 한두마리정도 나오고...옆에서 짧은대로 내림을 하시는데...
내림에도 따문따문 나오네요...
그냥 움직이는 찌를 보고 잡기위해서 챔질하기도 그렇고...난감난감....
저녁10시쯤되니까...옆에 식당불과 가로등불이 꺼지면서 ...
이제까지 못본 찌맛과 손맛을 보여주려는듯...
자주는 아니지만 틈틈이 찌를 올려주는데...올리면 끝까지 올리네요...
나오는 어종은 한사람이 향어 한마리 잡는거 보고 모두 붕어네요
붕어의 크기는 큰것도 있지만 다른곳보다 조금 작은듯..20~25정도가 평균...
저녁8시30분경에 낚시터 자체 이벤트를 한다면서
저녁10시까지 향어와 비단잉어를 잡으면 선물을 준다는데...(아무도 못잡았슴)
그런데 방갈로가 4~5개정도 있는데...좌대 봐로 뒤에 가까이 있어서
놀러온사람들이 너무 크게 웃고 떠들어서 도저히 집중이 안되네요...(고스톱,)
제가 볼때는 낮에는 안해봐서 모르겠고..
저녁에도 옆에 고기식당에 불이 꺼지고 난후에...주변이 조용하면서 입질이 좋았던거 같았습니다..
모기도 많은편이니 모기향을 준비하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조황은 그날의 기상이나 사람들의 채비나 떡밥의 운영에 따라 달라지므로
참고만 하세요...
옥포 낚시터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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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벤트 시간을 따로 정해 놓았나보내요?
저녁7시 넘어서 와서 저녁 8시30분경에 마이크로 안내말을 들었으니까요...
항상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