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랜드 개장 출조기,,,,

안녕하세요,,,,연봉일억 입니다 잘들 지내셨는지요,,,, 그동안 저도 잘 살아있었답니다,,,,^^* 보통 6월되야 슬~슬~ 출조를 단니는데,,,,, 올해는 3월부터 물가에 출현을 해봅니다,,,,, 해서,,,,올해 첫 조행기를 적어봅니다,,,,(일기체,,,,로 적습니다.) 4:25분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본다 아,,,,,정말 어둡구먼,,,,, 그래도,,,,오랜만의 출조에 가슴이 많이 설레인다 앞산 순환도로로 접어드는순간,,,,약간의 빗방울이 보인다 일요일에 비가온다더니,,,벌써 오는것일까,,,, 그래도,,,,옥포로 고고~~ 수목원을 지나,,,산하나를 넘어가야한다 길은 잘되어 있으나,,,항상,,,으스스한 느낌,,, 이 순간 만큼은 좋은생각,,,,아니,,,아무 생각없이,,,걍 운전에만 전념하고 가야한다,,,, 룸밀러로,,,뒤를 확인하는 것은 절대금물,,,,ㅋ 4:55분 드뎌,,,,,옥포랜드 도착,,, 일단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고 싶지만,,,,,,아,,,무섭다 아무도 없다,,,, 바로 방갈로 앞에 차 세우고,,,, 방갈로에 들어가 이불깔고,,,,불 올리고,,,,, 아,,,,춥긴 왤케 추운건지,,,, 한참을 있으니,,,,바닥이 후끈해진다 이불 2장깔고,,,,, 파카를 이불삼아 덮어본다 아,,,,정말 쩔쩔끓는구나,,,,ㅋㅋ 8:00분 기상,,,, 오랜만에 수달 사장님과 인사,,,,, 항상 앉는자리에 전을 펴본다 역시,,,,옥포랜드는 깔끔하다,,,,,청소,,,청결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인듯,,,,, 난로를 지피시는 수달 사장님,,, 장작난로의 위력을 실감,,,,,, 낚시 스타트~~ 날씨탓인지,,,,입질이 거의 없으며,,,,, 그나마 있는입질도,,,,반목만 살~짝,,,내려준다 허나,,,,국내 최고의 실력파인 본좌인지라,,,,, 별신경 안쓴다 일단,,,,,철수,,,, 컵라면 들고 휴게실에가서,,,,,한그릇 후~~~딱 그 사이 조사님들이 한분 ,,, 두분,,,,오신다 입장료가,,,,1.5만냥으로 0.5만냥 인상 수달사장님,,,,어분하나 선물로 주심,,,ㅋㅋ 9:30분 다시 낚시 돌입 그새,,,,10여분의 조사님들이 오셨다 아,,,,드뎌,,,,첫~~~~~~~~~~수 잉돌이 영업사원,,,,, 한참을 갖고 손맛을 봤다 어저께,,,,영업사원 300kg 넣어놨다고 하시더니,,, 그중 한마리인 모양이다,,,,ㅋㅋ 때깔좋고,,,힘좋고,,,, 10:30분 아,,,,잠이 온다 다시 방갈로로 들어가,,,,슬리핑~~~~~~~ 아,,,따뜻한게,,,,,, 낚시보다,,, 조쿠나,,,,,,ㅋㅋ 13:55분 아,,,,밖이 소란스럽다 오늘 이벤트 하는날,,,, 오후 2시부터 한다더니,,,,1시간 앞당겨,,,,,,5분후 시작 한단다 이런,,,,나도 빨리,,,준비해야쥐,,,, 14:00분 이벤트 시작,,, 오늘 참가자 39명,,,,, 이중 32명에게 선물을 나눠 준다고 한다 참기름,,,, 김세트,,, 홍삼세트,,,, 아,,,,이중 하나만 얻어걸려도,,,,재수 아니겠는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한분,,,,한분,,,,,이벤트 선물을 챙겨 가신다 아,,,이거 뭐,,,낚여야,,,,선물을 받던가 하지,,,, 속만 타들어가는 시간이 계속된다 설마 32명에 속하지 못할까,,,,ㅋ 시간은 흘러흘러,,,어느덧,,,,,마지막 32명의 숫자에 서서히 다가가고,,,, 수달 사장님,,,, 중간에,,,,옆을 지나면서,,,, 연봉사장님,,,한대 더 펴 보이소,,,,,,ㅋ 그래서,,2.0대 옆에 1.5대를 한대 더 포진시켜봤거늘,,,,,, 그래도,,,소식이 없구려~~~ 32번째 마지막 고기가 올라오고,,,,,, 이로써,,,,,이벤트,,,,,,,,,,,,,,,,,,,끄~~~~ㅌ 아,,,이런 된장,,,,,,,, 하지만,,,,다시 기회를 주시는 것일까,,,, 본좌를 포함한,,,,오늘 올림낚시 하는 조사님 4명중,,, 먼저 잡는 2명에게 올림찌(싯가 2.5만냥) 하나씩 선물로 주신단다,,, 아,,,,된장 취소,,,취소,,,,, 다시,,,미끼 갈아끼우고,,,,투~~~척 시간이 지나고,,,,,한분 ,,,, 가져 가시고,,,, 이제,,,마지막 남은 한 개인데,,,,, 흑,,,흑,,,,이마저도,,,다른분이 하나 당첨되시고,,,,, 빗맞아도 참기름이였는데,,,, 오늘 이벤트에 꽝되는 행운을 얻고야 말았다 아,,,,이런 재된장,,,,,, 올해도 이벤트 운이 없을려나 보다,,,,, 맘을 더 비워라는 신의 계시임을 알기에,,, 그대로 순종,,,, 이벤트 끝나고,,,, 그래도 오늘이 첫 공식 개장일인데,,,,,, 수달 사장님,,,,,많은것을 준비해 주셨다 돼지수육,,,음료수,,,소주,,,,막걸리,,,,어묵(오뎅탕),,,,,등등 중간에 휴게실가서,,,,배불리 먹었다 뎅뎅구리 아우도 오늘 참석했건만,,,, 아우나,,,나나,,,모두 꽝,,,,ㅋㅋㅋ 잘못하면 꽝도사 되것다,,,,, 그래도,,,손맛은 봤으니,,,,,그나마 다행아니겠는가,,,, 3시 조금넘어,,,,, 마눌님 집대청소 하신다길래,,, 도와드릴려고,,,후다닥~~~ 짐을챙겨,,,,,, 집으로 고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많은 조사님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한해,,,,더욱 번창하시고,,,,,건강하세요,,,, 시간되는데로 놀러가겠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