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좋고 물 맑은 용인 삼인지에 다녀 왔습니다.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날씨가 별로 여서인지 그리 많은 손 맛은 보지 못했으나
조용함에 머리가 맑아오는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초저녁 입질은 뜸하게 오지만 새벽으로 갈 수록 입질 빈도가 높아짐니다.
클루텐 등 여러가지를 써 보았지만 입질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어분만 사용하는 것이 입질 맡기가
제일 좋았는데 간 혹 대를 들지 못하고 터트려서 그것이 흠이었습니다.
가을이어서 인지 삼인지 길가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었습니다.
오늘 역시 일반좌대 2번에서 쌍포 28대를 편성해봅니다.
이녀석의 시점으로 손맛을 계속해서 봅니다.
로얄좌대는 가족단위나 친구들이 놀러와서 낚시하기에 넘 좋은 시설이 되어있습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고기 방류가 2년째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손 맛역시 찐학게 보시는 조사님도 계신가 하면 5수 정도 보시는 조사님도 계십니다.
부지런하면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제 총 조과 입니다.
대를 한번 빼았기고 잉어 2수 붕어 40수 정도 한것 같습니다. 자리를 비울때에는 꼭 대를 접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