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끈 엽기 향어 손맛!!
파주 금곡낚시터- 편
약 3년전 송어낚시 축제로 마지막으로 방문해보고 찾아간곳은 파주시 법원리에 위치한 금곡낚시터.
평균 사이즈가 5~7kg급으로
필자가 오래전 천안의 남창낚시터 이후로 보는 정말 거대 향어만 방류되는 곳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담한 산속 소류 계곡지를 보는 듯한 금곡낚시터
젊은 사장님의 운영으로 낚시터의 입구부터 식당 그리고 시설물들까지 매우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었구요.
음식도 정갈하고 깨끗하니 깐깐한 필자의 입맛에도 딱이었습니다.
반찬은 무한리필 입니다.
이곳에서 방류되는 주 어종은 향어,잉어,메기,향붕어가 주종으로 방류 되었구요.
하지만 메기나 향붕어 잡으로 오신분들은 거의 없는듯 합니다.
한마리만 잡아도 5kg급이라 채비는 정말 단단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날 부러지는 낚시대 1번에 채비 터짐만 3번 보았네요..
이제 낮에도 제법 덥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북부권이라 그런지 밤에는 제법 쌀쌀하니 간절기 장비나 두툼한 옷은 꼭 챙기고 출조를 권합니다.
낮에는 일부 자리에만 간간히 입질하는 상황이며 전체적으로 좋지는 못한 모습이었구요.
해가 떨어지는 일몰후의 피딩타임도 없었으며, 오후 8시가 넘어서며 곳곳에 파이팅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함께한 일행도 그렇고 포인트 탓인지 뭔지..
어분을 반바가지 이상씩 집어를 시켜놓았지만 정말 움직임 한번 없는 무료한 시간이었습니다.
산속 계곡지의 느낌을 보여주는 금곡낚시터.
딱히 오염원도 없는곳이고 주변경관도 뛰어나고 시설도 꽤나 깔끔한 편이라 여성분들과 동출하여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금곡낚시터의 어종은 축양방류를 원칙으로 하더군요.
축양방류된 어종들은 즉각 낚시에 반응을 해주며 기존에 있던 고기들과 어울어 활성도를 올려줍니다.
또한 찌와 낚시대등 각종 이벤트성 방류도 진행하며 낚시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도 참 좋아 보입니다.
지렁이와 어분짝밥을 사용한다면 다양한 어종을 공략할수 있을것 같으니, 메기도 노리신다면 지렁이 한통 정도는 챙기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각오하세요..
한마리 걸면 최하 5분~10분을 벌 스셔야 합니다.
젊은 사장님의 운영센스가 돋보입니다.
제방이 없는거 보니 관리형 저수지는 아닌것 같고, 양어장형 낚시터인데 어쩜 이렇게 낚시터 풍광이나 물색이 좋은지..
주변경관도 좋고 트레킹 코스도 있으니 어부인과 함께한 동반출조라면, 다양한 낚시터의 재미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약 8시경 첫 입질은 받은 신프로님은 2.5호 카본 원줄을 터뜨리고 4호 줄로 다시 셋팅하여 무난하게 낚아올리십니다.
사용한 낚시대는 은성사의 조선경조 바다민장대.
깨끗한 곳을 찾으시는분.
적당한 수면적에서 꽝 없는 낚시를 하고 싶으신분.
진짜 팔다리 후들거리는 강력한 손맛을 원하시는분.
이곳을 찾아가시면 위의 삼박자를 모두 충족시키는 손맛과 오감 눈맛과 힐링까지 즐기실수 있음을 확신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동영상도 올려놓았으니 출조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주소. 경기 파주시 법원읍 술이홀로1372번길 347 금곡낚시터 (010-5788-6336)
조황문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1158 청기와낚시 (031-947-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