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이라 오늘 아침에 8시 도착 ...
집어 없이 바로 1.7칸대 (원다 향어대) 바로 입질 쭈~ 욱 밀어 올리는것 한손으로 강한 챔질 ..
근데 바로 옆으로 쭈~~욱 끌고 가더니 내 입에서 탄성이 나옵니다
으으으~~ 머야 머야..(이 소리 2초후) 바로 이어지는 처음 들어 보는 소리
따~~~~~악 ( 1.7칸대 3째 마디 부러지는 소리) ㅡ...ㅡ
내 생전 낚시대 댕기면서 유료터..노지터 .. 처음 부러져 보았네요..
으미~ 정신이 멍해서리 낚시대 부러진거 끌고 가는거 그냥 멍~ 때리고 보고 말았습니다.
허탈 하기도 하고 ㅋㅋ...
근데 옆에 내 여자 친구 아싸리 하면서 강한 챔질 하면서 잉순이 50정도 땡겨 내면서
하는 말이>. 너 이런거 잡아 봣냐?^^:
우미~ 돌아삐..ㅡ..ㅡ
결국 점심 먹고 철수 전까지
여자 친구 4마리.. 제가 막판에 2마리 추가
제가 졌습니다..
솔직히 여친이 저랑 낚시댕기면서 붕어 월척도 계곡지에서 잡아 보고
챔질이며 캐스팅이 제법 낚시꾼 다운 면모가 보입니다.
낚시 한지도 대략 5년 정도 따라 댕긴듯 합니다..
암튼 오늘 여친한테 망신 당하고 낚수대 뿌라묵고 ㅋㅋ^^:
그래도 올만에 좋은 구경 하고 잘 놀다가 갑니다.
참고로 유등지 짧은대..긴대..~ 머 저 빼고는 다들 잘 잡더라고요 ㅋ
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고 올만에 그냥 한번 올려 봅니다.
유등낚시터 댕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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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 자주 가지만 여친이나 애인이랑 낚시 오는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