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겨울의 터널에서 벗어나 3월이 마지막 주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휴일 유료터 탐방은 가곡지와 군위 청수장이 약속되어있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봅니다.
어김없이 휴일아침이면 전화벨이 울리는데
오늘도 정리님이 휴일 아침을 열어줍니다.
떡붕어님 오늘은 어디로 취재 탐방 가시나요?
3군데 다녀와야하는데 시간이 되면 동행하입시더~
좋습니다 데스크에서 만나 차 한대로 출발합니다.
가곡지로 떠나면서 한동안 저의 낚시경력에 오랜시간을 투자한
칠곡 연호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낚시는 하지를 않고 새롭게 개장 소식을 전할겸
둘러보았습니다.
연호지는 올해 손맛터와 일반터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사장님과 커피한잔을 나눈후 하빈의 가곡지로 떠납니다.
가곡지에 도착하니 어떻게 알았는지 백호농장님과 4짜님 이글님이 이곳에
먼저 도착하여 저희 일행을 반겨 줍니다.
가곡지입니다.
산속 아담하게 자리잡고있네요~
이곳을 찾아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주차장이 낚시터 아래 둑방아래에 자리잡고있어
낚시터 분위기는 정말로 깊은산속 소류지를 찾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류 전경입니다.
연중 좋은 포인트라고합니다.
둑방 좌안인데 이곳은 32대까지 투척이 가능합니다.
위사진에서 보신 좌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낚시대앞 줄이 보이시나요?
이곳 포인트는 32대까지 가능합니다.
낚시터만 오면 괜시리 좋은가봅니다.
나름대로의 노하우로 열심히 대편성을 합니다.
오늘도 정리님은 내림으로 도전 해 본다고 하네요
4짜님 내림낚시를 하시나보죠?
언제 배우셨는지....
이곳 사장님 께서 32대에서 입질이 잦다고했지만
오늘은 24대로 도전해 봅니다.
입구쪽에 수상 관리사를 이동한다고 하네요
이곳 가곡낚시터는 잉어가 주종이라고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아쿠아텍으로 준비를 해 봅니다.
아직은 수온이 차가운 관계로 외바늘에 좁쌀하나를 물렸습니다.
백호농장님이 첫 스타트를 끊어줍니다.
백호농장님 편대 채비인가요?
역시 32대에서 첫입질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수심이 깊어서 손맛이 탁월하다고 한마디 던지네요
옆자리에서 백호님의 입질을 보고 4짜님 집중해보지만....
앗~ 이분이 누구신가요?
대물꾼 이글님 맞죠
오랫만에 대물 잉어 손맛을 보는거 같습니다.
이글님 솔직히 말씀해 보세요 얼마 만에 보는 손맛인지를...ㅎㅎ
둑방에서도 노조사님이 입질,손맛을 보시네요~
좌안 입구 골자리입니다.
두분 뭔대화를 나누시길래...
가곡지에서 군위 청수장으로 넘어갑니다.
가곡지는 자연지아늑한 공간이였다면 이곳 청수장은 가족과 나들이겸
손맛을 즐길수있는곳입니다.
송어회 메기 매운탕으로 더 잘 알려진곳
지난해 부터 낚시터와 함께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고있었습니다.
낚시터옆 원두막형 모임자리도 준비가 되어있네요
가곡지에서 못다본 손맛을 보기위해 정리님,4짜님,백호님도 함께 이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백호님은 무슨채비를 하시길래 이렇게 열중하는것인지
이곳에서도 편대 채비로 준비를 하는가 봅니다.
전 자립찌를 이용해서 내림낚시를 시도합니다.
정리님이 먼저 손맛을 보시네요~
역시 손맛터에서는 내림이 빠릅니다.
청수손맛터가 개장1주년 기념으로 친선 낚시대회를 한다는 현수막입니다.
오후시간으로 접어들면서 봄비가 내립니다.
올해는 적은양의 비이지만 잦은 비가 내립니다.
농사에는 많은 도움이 될 봄비인거 같은데
낚시에 끼치는 영향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이상한 웃음이....
청수장 식당 야경입니다.
오늘은 긴 낚시 여행이였습니다.
칠곡 연호지에서 가곡지 청수장까지
각 낚시터 마다의 장점과 특성이 있었습니다.
가곡지에서는 마릿수의 조과는 아니였지만 기다림의 묵직한 손맛
청수장에서는 식당과 함께 짧은시간 가족과함께 즐길수있는 곳이였습니다.
신천의 개나리꽃이 활짝피고있습니다.
이번 휴일은 가족과함께 봄나들이를 떠나보심도 좋을듯합니다.
출조길 항상 안전 조행하시고
낚시로하여금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시길 바랍니다.
유료낚시터 개장 탐방-3(가곡.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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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형...낚시할 줄 아세요??? ^^;;; 푸하하...
글구 일요일쯤에 다산에 들어가볼까 생각합니다..
형도 시간되면 전화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