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오짜모임 보고

여기를 가기 위해 분위기 끝내주는 밤낚시도 포기하고 살쾡이 눈 같은 마눌 눈총도 꿋꿋이 물리치고 외도(?)도 마다하지 않고 오짜님들을 초청해서 수욜 날 갔더랬습니다 가는 길엔 흥분이됩니다--초짜가 본래 일 내고 대물하는법이라니 오늘 분명 내가 일 낼것이라는 기대감~~ 근데 이기 뭔고 자고 가라는기가--곳곳에 없는데가 없네요 멀리 쌈박한 저수지가 불러도 오늘은 갈수가 없습니다 여기를 지나니 얼마 안되어 이런것이 보이고 우회전 하니 바로 제방이 보입니다 제방에 올라서니 확트인 큼지막한 이서유료낚시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입구에 들어서며 관리소 쪽을 보며 한컷 관리소에서 입구를 보며 한컷--수상좌대 저기서 우리는 즐겼습니다--뭘?--낚시지 뭐긴 처음 부텀 분위기가 좌대나 쇼파만 없다면 어느 아담한 소류지 같은 느낌은 이런 연이 덮여있어서인가 봅니다 연 땜인지 자정 능력땜인지 유료터 답지 않게 물도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평일인데도 손님이 많으네요--여건 탓인지 한낮인데도 화이팅 하는 모습도 보이네요(사장님 모습이 여기 어디 숨어 있습니다--찾아 보시길) 관리소 들어서니 월척모자만 보고도 사장님이 반가이 맞아주십니다 인심 좋은 사장님 우리들이 수월찮게 영업방해를 했는데도 내내 웃고만 지내드라구요 긴대도 없고 경험도 별로라니 수상좌대가 낚시하기도 괞찮고 놀기도 좋을거라며 안내를해서 저 혼자 미리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곧이어 박중사님 도착하시고 좀 만에 무디님 공작찌님 동시 도착 얼마 되지 않아 도~올붕어님도 도착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근데 사람은 보이질 않고 자리만 덩그라니~~ 여기에 다 모여 있군요 혹시 이 놈을 먹는건 아니겠지요 목을 축이고서는 모두들 전투자세에 돌입 했습니다 어둠이 내리는 순간 최고수이신 도~올붕어님 잉어 한마리걸고 화이팅하고 있네요 여기서 부터는 사진이 부실합니다 저도 낚시 좀 해야지요 어둠이 내릴때쯤 다워리님 언제나 빈손님 사모님과 같이 도착하시어 빈자리 찾아 우리 건너편에 자리잡았습니다 두분 대를 다 편후에 저녘식사와 소주일배하고서 낚시돌입--사모님들께 만두와 찐빵은 맛있게 얻어먹었는데 저녘은 대접도 못하고 죄송했습니다 야식후에 도~올붕어님 먼저 일어 나시고 두시쯤에 다워리님과 빈손님도 생계를 위해 철수하셨습니다 일단 더 이상의 입질도 없을것 같아 모두 취침에 들었답니다 이서의 압권은 누가 뭐래도 이 새볔풍경이더군요 이 새볔에 저도 화이팅 했답니다 총조과는 절대 아닙니다 남아 있는 일부를 철수길에 한방 박았습니다 아침이 되어 모두들 생업의 길로 모두 돌아 왔답니다 돌아 오고 부텀 쫌 바빳고 사진작업에 재주가 없어 보고가 좀 늦었습니다 재미 없어도 이쁘게 보아주시고 주책오짜들 잘놀고 왔으니 박수나 쳐주이소 음악 출처 : Bugsmusic 반갑습니다--태진아 낚시는 즐겁게 놀던자리 깨끗히